간밤에 발톱이 두동강 났어요. 발톱이 덜렁~
그런 채로 동기들 만났는데 한놈이 직장 선배한테 빌려온 람부르기니를 끌고왔어요
자기는 운전에 자신이 없다고해서 내가 핸들을 잡았았구요
가속은 끝내주는데, 애들을 구겨태워서 그런지 브레이크가 생각처럼 잘 듣지를 않네요
... 결국 커브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옆으로 주욱 밀리더니 길가에 세워진 라보를 옆으로 퉁퉁 받았았어요.
라보는 별 이상이 없는데 람부르기니 옆이 퉁퉁 우그러졌네요.
문짝을 갈아줘야 하는 상황인 듯... 후우...
여기까지가 간밤에 꿈.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중노동하고 난 것 같이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