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경기를 못봐서 전체 경기를 보지 않고서는 지금 뭐라고 말을 못하겠는데 알사드 측에서는 자기네 선수들이 2명 누웠었는데 수원선수들이 인플레이를 해서 그것때문에 자극받아있었고 그 때문에 똑같이 했다라는 논리로 치고 나오던데 수원 2번째 골 먹을때 보니까 수원선수들 인플레이 상황 아닌줄 알고 터벅터벅 자기진영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완전 경기 잠시 중단된 상황이었습니다.
앞에 상황이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똑같이 누웠을 때 흐름 상 계속 공격해도 욕 안먹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아마 수원선수들은 그래서 계속 공격했던듯 한데 알사드의 골은 누가봐도 개매너인데 말이죠.
빅버드에서 2:0으로 지다니 열이 확 오르네요. 이정수도 이건 아니다라고 알사드 팀 동료들에게 어필하다 교체당해서 나가고 이정수가 이건 골이 아니다 그냥 한 골 주자고 했다네요. ㅠ.ㅠ 알사드애들이 싫다고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