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정도 동호회에서 친하게지내는 여동생이 있는데요..너무 맘에 들어서 좋은남친이 되고싶은 사람입니다. 식사도 종종 같이하고 문화생활도 가끔하구 인생사는얘기도 하고 편하게 지내는데요..늦은 나이에 짝사랑하는것도 웃긴거같고 요즘들어 다들 이런감정 아시겠지만 답답한 느낌이 부쩍듭니다. 여자아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슬슬 결혼도 생각하고있구 저도 그렇구여.. 며칠전 둘이 술먹다가도 소개팅건 들어왔는데 할까말까 얘기하길래 하지말라고했죠.. 가만히 주위에서만 좋은오빠로 남는거같아 좀 결단을 내려야 할거같아여..솔직히 거절당할까봐 망설여집니다.. 정말 다른사람에게 빼앗기기 싫은 사람이거든여..조언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 하고 후회하는 사태가 안 벌어지길...
미인은 누가 얻는지 아시죠? 호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