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오셨군요.

어제까진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아침부터 꾸물꾸물하네요...

보드복은.... 일단 시기가 조금 일러서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그래도 굳이 한번 보고 싶다 하시면, 신오사카 코난 2층에 있는 데포 스포츠나 간사이 공항 바로 앞 역 링쿠타운 아울렛에 가보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예전 도톤보리에 있던 스포타카는 없어지고 돈키호테가 들어섰더군요...

그리고 일본에서 이거는 꼭 사야 한다라... 딱히 꼭 사야 한다라고 하는거 좀 그렇네요 ㅎㅎ

일단 제가 한국 들어갈때 종종 사가는 것들을 정리 하면,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 (이거 막 구워서 나온거 먹으면 입에서 그냥 녹아요 정말 맛있습니다, 가끔 맛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10중 9은 좋아라 합니다.)

로이히파스/샤론파스 요건 어머니가 좋아라 해서 사갑니다.

녹차맛 키켓 이건 일반 마트나 돈키호테에선 봉지에 넣어서 파는데 선물용이라면 공항 면세점에서 파는 상자에 든걸 사가는것도 좋아요. - 한국에서 팔지 안는듯한 녹차맛이라 많이들 찾더라구요. 그래서 한국 갈떄마다 여자사람 친구 주려고 사갑니다.

로이스 초콜렛 - 이건 오사카 뿐아니라 일본 어딜 여행하더라도 많이 사서 들어가는 초콜릿입니다. 생초콜릿으로 정말 부드럽게 녹아 들어가죠. 이건 시내 일반 마트등에선 판매하는걸 못봤구요. 공항 면세점에 보시면 판매합니다.

그외에는 딱히 생각 나는게 없네요. 사본적도 없는듯 하고.... 오셨으니 맛있는거 많이드시고 가세요. 개인적으로 오사카가 먹거리 천국이라는거는 뻥이라고 생각 되지만요. ㅎㅎ 먹는건 한국이 최고입니다.

그남아 일본에서 재가 맛있다고 느꼈던건 생맥주(나마비루) 와 와규(일본 흑소) 입니다. 와규는 단가가 좀 있지만 여유 있으시다니 한번 드시고 가세요 ㅎ 개인적으론 와규중에서도 쯔라미를 선호합니다 ㅎㅎ 그 쫄깃함이란 ㅎㅎㅎ 소 볼?관자놀이? 그쪽 부위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