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보고서.... 이런 게시판이......그것도 이벤트 까징......크.....

저 밑에 친구넘이야기의 주인공 김재용입니다....

지산의 초기 멤버로 조금 활동하다가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지난시즌을 접어야했던 슬픈 주인공

자세한 내막은 친구가 자세히 아주 자세히도 썼더군요..

전 부상보고서 보다는 부상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1.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스로프에서 타는것이 부상을 줄이는 첫번째 방법입니다...

    - 거의 중수정도되는 모든 보더들은 부츠와 바인딩이 물리는 순간 피터라인이라든지 로스파워스 같은

      프로보더가 됩니다. 그리고 스로프를 질주하죠. 자신만의 세계로 .... 그러나 슬롭은 세상이 만만하지

      않은것처럼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죠.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는 슬롭에서는 분명 보더는 긴장과 경직을

      더 많이 하게 되어 원할한 보딩을 할수 없다는것을 모든 보더는 잘 알고 있을겁니다.

      스스로 조심하게 되지만 사고는 알면서 나는것이 보딩 아닐까요...그만큼 중급보더들은 트릭과

      현란한 카빙에 자신을 몸을 던지는 것이 보딩이니까 또 그것이 이 보딩의 매력이 아닐까요....크크

      난 어느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확신이 선다면 좀더 상급코스에 도전하세요....

      그럼 부상의 50%이미 당신에게 멀어진것입니다...

      오만은 곧 죽음입니다....크크크

2. 보딩시 내몸의 컨디션을 항상 체크한다..

    - 사고는 몸의 컨디션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죠.. 어제 무리하고 오늘 무리하고 그리고 낼도

      우리몸은 철인이 아니라는 것이죠. 계속해서 무리가 가면 언젠가는 오버히트 하게 되어있습니다.

      보딩은 즐길려고 하는것이죠 그럼 역시 몸상태를 봐 가면서 하는것이 좋다는 것이죠..

      상태가 않좋다면 과감하게 보딩 하루 쉬세요...하루쉰다고 보딩접는것 아니니까 부상당하면
  
      시즌을 접어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3. 초보님들게 드리는 부탁어조의 말씀...

    - 슬롭중간에 오래 앉아 있지 마세요 위에서 내려오는 보더들은 엄청난 숙도로 내려오고 있는데

       정지하고 있는 물체와 충돌하게 되면 그 충격은 엄청 나죠..항상 휴식을 취할땐 가장자리로

       이동후 휴식을 취하세요..  이것 역시 부상과 사고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모든보더들이

       지켜야할 에티켓입니다..

4. 장비의 체크를 보딩전후 항상 하셔야 합니다..

    - 제 경우 용평에서 바인딩문제로 720도를 제의지와 상관없이 돌아본적이 있습니다..  

      바인딩의 라쳇이 풀려버리는 바람에 거의 죽을뻔 했죠.. 장비의 문제이지만 이것도 역시 조금만

      신경 쓴다면 역시 부상의 문턱에서 많이 벗어날듯 하네요

5. 보호 장비를 꼭 착용하세요...

    - 이거 무시하면 큰일 나죠...꼭꼭 착용하세요....


뭐 거창하게 쓸말이 많을것 같았는데 막상 써보니까 5가지로 종합되네요...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사고는 미리 예방할수 있습니다. 자신이 조금만 신경쓴다면 항상 즐거운

보딩을 할수 있다고 봅니다...    

올해도 부상없는 부딩하자구요


지산의 안전보딩 김재용    

E-mail : 7575kim@hanmail.net

전화번호 : 017-729-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