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저는 개인적으로 금연에 성공한 사람이 제일 존경스럽고, 원래 안피는 사람에 제일 부럽습니다....

 

흡연하시는 분들 중 삼십 넘어서 결혼하고 애기 생기면, 거의 대부분 담배를 끊고 싶어 합니다...

 

왜 못끊을까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금연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이 좀 다른게,

 

흠연자는 '끊으려고 하지만 많이 힘들다... 심지어는 담배 가격을 올리거나 안팔았으면 좋겠다...' 이고,

 

비흡연자는 '담배 왜 못끊냐.. 의지 박약이다... 당신 건강 나빠지는건 상관 안겠으나, 내게 피해 안오게 해라'

인 듯 합니다...

 

담배, 이거 완전 최상위 중독성 약품입니다....ㅠ.ㅠ 내가 왜 폈는지...ㅠ.ㅠ 이걸 비흡연자도 알아주셔야 합니다.

 

저도 다양한 금연 시도를 해 보았고, 회사에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봤지만, 효과가 미미 합니다.

제가 6주 금연했던 적이 있었는데, 군대 신교대에서 였습니다.... 어떻게?? 담배가 없으니 그냥 참는거죠...

 

그래서 이제는 비흡연자도 흡연자 스스로의 금연은 기대하지 마시고, 흡연자에게 비흡연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정부에 담배의 제조 및 판매/유통을 금지시키라고 강력히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국민으로서 다른 사람들이 잘못 된 길을 가고 있으면, 정부에 건의해서 못하도록 막아야죠...

 

다른 다양한 잘못 된 일들이 발생하면, 법을 바꿔야 된다.. 만들어야 된다.. 하면서 왜 흡연에 대해서만은 흡연자들에게 많은 책임을 묻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부는 담배에 대해서 합법화 하고 있으며, 흡연/비흡연자들의 요구에 아주 아주 아주 미미한 정책들만을 펼치고 있습니다.... 생색내기죠...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불만만 가지게 만들며, 서로 싸우게 하는 형국이라고 생각 됩니다...

 

담배의 제조 및 판매/유통을 금하는 법이 정해 졌는데도 핀다면(다른 향정신성 의약품 처럼), 그 때서야 온전히 흡연자들을 비난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엮인글 :

순규하앍~♡

2012.12.11 15:44:03
*.239.45.45

담배에서 걷어들이는 세수입이 얼마인데

정부가 그런 노다지를 걷어찰까요?ㅎㅎㅎ

애당초 말이 안되는거였죠. 국민의 건강을 위한다면서 담배값을 올리는 정부가

전매처를 만들어서 담배를 팔았다는게;;;

jjum4

2012.12.11 16:08:44
*.125.250.101

그러게 말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약을 판다는게... 조폭이나 다를바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국가적으로는 흡연자들의 건강 악화로 들어가는 건보료, 비흡연자를 위한 인프라 구성비용 등을 생각한다면, 세수감소의 문제는 생각 안해되 될 듯요...

다만 걱정되는건 담배인삼공사의 피고용인들 및 담배유통 상인들이죠...ㅠ.ㅠ

졍이

2012.12.11 15:54:37
*.96.41.60

▶ http://uu.pc.to 여기괜찮네 ..추천 !

Stimulus.

2012.12.11 16:03:48
*.7.194.192

담배는 마약등급 6급으로 정해져있다는 글을 본적이...중독성때문이라죠?

발업찔럿

2012.12.11 19:07:48
*.36.137.127

그럼 케이티엔즤는 어케되는거죠 ???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