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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404
도착해서 정신줄 희미할때쯤 글하나 남기고선
정신줄을 놨다가 인제야 일어났네여^^;;;;
끽연하고 왔어용~ㅎ
아~ 배고파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먹은게 없네요 ;ㅁ;
냄비에 물올리고 너굴한마리 잡을 준비를 해두고 컴앞에 앉았네용^0^/
... 그렇게 휴가의 첫날은 끝이나고...
기절했다 일어나니 몸을 움직일 수 가 없더군여
가뜩이나 온몸의 근육이 놀랜 상황에서
비슽호 안에서 쪼그려 잤더니
더 악화된거 같더군여 ;ㅁ;
날은 이미 어둑어둑해지고...
원랜 첫날 휘팍 & 용평
둘쨋날 하이원 & 무주
그리고 뿌듯한 맘으로 복귀
할 계획이었지만
첫날 휘팍 그리고 눈떠보니 9시 ㄷㄷㄷ
아씨~ 이게 모야를 연발하며
운전석으로 옮겨가야지 하며 나오는데
걸을 수 가 없더군요 ㅠㅠ
비슽호가 수동이라 가뜩이나 하체가 분주히 움직여죠야대는데
큰일이 났네여 ㅠㅠ
하루종일 평창물밖에 못먹어서 기력이 없어서 그런걸꺼야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일단 편의점에 들러 기력을 언능 되찾아야했기에
당을 채워줄 쬬꼬바와
땀으로 소비된 염분을 보충해줄 짭짜름한 폭하칩
그리고 비타민까지 생각해서 오렌지쥬스
를 사서 편의점 앞에서 허겁지겁 흡입을 했지요
영양보충을 했으니 인제 출발하자
용평은 포기하고 일단 하이원으로 가자
근데 중요한건 시동이 자꾸 꺼지네여
클러치를 담당해야할 왼쪽 다리의 피해 상황이 더 큰거 같더군요 ㄷㄷㄷ
힘내자 하체야~ 힘내자 하체야~
연신 하반신을 북돋아주며 하이원으로 고고
영동을 타고 원주를 지나 만종 분기점에서
중앙 고속도로로 갈아 타고 씐나게 달리는데...
죄송여;;;;
너굴한마리 후루룩하고 뒷정리좀 하고 왔네용~ㅎ
뒷이야기 별거 없답니다 ㅠㅠ
망한 휴가거든여 ;ㅁ;
댓글로 이어보자면...
중앙 고속도로서부터
다름이 아니고 오른다리에 쥐가 자꾸나는 바람에 ㄷㄷㄷ
지속적인 운전이 힘든 상황이 닥친것이지요 ㅠㅠ
이삼십키로 건너 휴게소마다 들러 쉬어가며 가야했지여 ㅠㅠ
이러다 뭔일이라도 나겠다싶어서
하이원을 가기위해 나가야하는 제천아이씨에 달하기 직전
몸이 힘드니 맘도 약해진다고
맘이 약해지면서 강원도는 휘팍다녀온걸로 마무리하고
무주를 가자란 생각이 들더군여
하여 계속 휴게소 투어를 하면서 무주로의 긴 여정을 했네요 ㅠㅠ
그렇게 휴게소 투어를 하며 휴게소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가며
밤을 보내고 드디어 둘쨋날!!!
무주 설천하우스의 아침 공기를 쓰읍~ 들이키며
쩔룩거리는 걸음으로 지난 시즌 무주의 기억을 떠올리고
절대적으로 곤돌라를 타리란 맘으로 스키장을 둘러보고 매표소로 향했지요~ㅎ
탑승장에서 보니 곤돌라도 정상적으로 움직이더라구여^0^/
허나... 또한번의 청!천!벽!력!
직원: 기상악화로 곤돌라 운행 못합니다~ 고갱님
밥: 헐! 지금 움직이는건 곤돌라가 아니면 몬가여?
직원: 운행 안하는걸로 결정됐습니다~ 고갱님
밥: 그럼 언제쯤 다시 운행 개시 될까여?
직원: 날씨 상황에 따른것이니 저희도 알수가 없겠죠?
어쩜 약속이나한듯 휘팍에서처럼 슬롭을 한켠에 아스팔트 길이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아스팔트: 일루 올라가면되~ 어서 와 어서~
결국...
챙피하게도 줄행랑을 치고말았습니당 ;ㅁ;
설천봉은 곤돌라로만도 꽤나 오래 올라가고
실크로드 슬롭 길이만도 육칠키로는 되는데
저길 걸어올라간다면 난 죽는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열정이 결국 무릎을 꿇는 순간이었져 ;ㅁ;
그러고서 다시금 휴게소란 휴게소는 다 전전하며 올라오게 되었답니당 ㅠㅠ
결론은 '비시즌 스키장 투어' → '고속도로 휴게소 투어'
가 되버린 거지요
휴게소란 휴게소 다 들르면서 핫바 쥐포 오징어 옥수수 감자
진저리나게 씹고 먹었네용^^;;;;
아~ 망한 휴가...
나중에 정리되면 사진첩에 사진들 올려볼게여^^
모두들 굿밤~ 꿀밤~ 되세용~ㅎ
너굴한마리 후루룩하고 뒷정리좀 하고 왔네용~ㅎ
뒷이야기 별거 없답니다 ㅠㅠ
망한 휴가거든여 ;ㅁ;
댓글로 이어보자면...
중앙 고속도로서부터
다름이 아니고 오른다리에 쥐가 자꾸나는 바람에 ㄷㄷㄷ
지속적인 운전이 힘든 상황이 닥친것이지요 ㅠㅠ
이삼십키로 건너 휴게소마다 들러 쉬어가며 가야했지여 ㅠㅠ
이러다 뭔일이라도 나겠다싶어서
하이원을 가기위해 나가야하는 제천아이씨에 달하기 직전
몸이 힘드니 맘도 약해진다고
맘이 약해지면서 강원도는 휘팍다녀온걸로 마무리하고
무주를 가자란 생각이 들더군여
하여 계속 휴게소 투어를 하면서 무주로의 긴 여정을 했네요 ㅠㅠ
그렇게 휴게소 투어를 하며 휴게소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가며
밤을 보내고 드디어 둘쨋날!!!
무주 설천하우스의 아침 공기를 쓰읍~ 들이키며
쩔룩거리는 걸음으로 지난 시즌 무주의 기억을 떠올리고
절대적으로 곤돌라를 타리란 맘으로 스키장을 둘러보고 매표소로 향했지요~ㅎ
탑승장에서 보니 곤돌라도 정상적으로 움직이더라구여^0^/
허나... 또한번의 청!천!벽!력!
직원: 기상악화로 곤돌라 운행 못합니다~ 고갱님
밥: 헐! 지금 움직이는건 곤돌라가 아니면 몬가여?
직원: 운행 안하는걸로 결정됐습니다~ 고갱님
밥: 그럼 언제쯤 다시 운행 개시 될까여?
직원: 날씨 상황에 따른것이니 저희도 알수가 없겠죠?
어쩜 약속이나한듯 휘팍에서처럼 슬롭을 한켠에 아스팔트 길이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아스팔트: 일루 올라가면되~ 어서 와 어서~
결국...
챙피하게도 줄행랑을 치고말았습니당 ;ㅁ;
설천봉은 곤돌라로만도 꽤나 오래 올라가고
실크로드 슬롭 길이만도 육칠키로는 되는데
저길 걸어올라간다면 난 죽는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열정이 결국 무릎을 꿇는 순간이었져 ;ㅁ;
그러고서 다시금 휴게소란 휴게소는 다 전전하며 올라오게 되었답니당 ㅠㅠ
결론은 '비시즌 스키장 투어' → '고속도로 휴게소 투어'
가 되버린 거지요
휴게소란 휴게소 다 들르면서 핫바 쥐포 오징어 옥수수 감자
진저리나게 씹고 먹었네용^^;;;;
아~ 망한 휴가...
나중에 정리되면 사진첩에 사진들 올려볼게여^^
모두들 굿밤~ 꿀밤~ 되세용~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이보쇼 이양반이!! 간보지 말랑께로 ㅠㅠ 이게무슨 시식코너요?
궁금하옵니다ㅠㅠㅠㅠㅠ
이게 무슨 네이트 판도아니고
연재하지말라구요ㅠㅠㅠ 님하..........
얼른 뒷이야기를 들려주시옵소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