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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 서울 자이 정도 가능한 남자 아니면 결혼안해.
남자라면 1년에 7천만원정도는 벌어야 되는거 아냐?.
뭐 인터넷이나 남자가 있을땐 개념찬 발언을해도 여자들끼리 있을때 개념찬 발언하는 여성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청력이 좋은 사람인지라 듣기싫어도 수다꽃향기가 제 귀까지 솔솔 들어오죠.
그런데 개념을 몸소 실천하는 여직원이 생겼네요.
반지하 투룸에서 시작한다는군요. 9살 연상의 남자가 회사앞에서 예비신부를 기다릴때 잠깐 만났습니다.
제가 보기엔 외모는 그냥 평범했는데 눈빛이 참 마음에 드네요.
37살의 나이임에도 세상 풍파에 찌들지 않은 맑은기운이 느껴지네요.
그 예비신부 역시 회사를 편하게 다닐려드는 여우짓 아우라도 없고 세상에 때를 덜 묻힌 여자죠.
결혼해봐라... 니가 돈이 얼마나 중한지 알거다. 라는 류의 말을 한마디씩 던지는데
남자직원들은 이달의 사원 이라고 벌써 추천을 합니다.
저도 이제 어린여자를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건 사실입니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무조건 어린여자만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순수함과 에너지에 끌리는것 같습니다.
나이가 20대 초반이라도 이미 세상의 때를 덕지덕지 묻힌 여자는 예쁘고 세련되고 육감적이라도
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더군요. 물론 다른 중역들은 어떨런지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남자의 재력이나 능력을 떠나 효테크를 얼마나 잘할 수 있느냐가 대세라고 보이네요...
근데, 그렇게 곱게 큰 애들은...이상하게도 사회생활은 잘 못하더라구요...
기본 머리는 좋은 거 같은데...머리 굴리는 방법을 잘 모르는 듯...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