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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에 부츠를 결합했을때 좌우 넓이에 남는 공간이 없어야 딱 잘 맞는건가요??
아 부츠가 250인데 바인딩 m을하면 좌우가 너무 커서 공간이 많이 남네요.. 그래서 팔아버리고 바인딩을 새로 살려고 하는데 정말 고민이되네요 지금 샵에가서 마춰볼수도 없는 시기이고... 제 생각에는 좌우 남는 공간이 안커야.. 힘전달이 잘되어 반응이 빠를거같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앞뒤 길이는 페달 조절로 될거 같구요...
고수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살로몬 세비지 250..살로몬 바인딩 릴레이시리즈 생각중입니다..다른거 추전도 해주세요... 라이딩 트릭 5:5
양 옆이랑 부츠가 딱 맞기가 쉽지 않죠. 메이커들간에 공통된 규격이 있는건 아니니...
보통 양 옆을 맞추다 보면 바인딩 사이즈가 작아지게 되는데요.
이러면 앞뒤로도 많이 작아지기 십상이고, 스트랩이 짧아서 바인딩 채결이 어려워지거나 센터링을 맞추기 힘들어지거나 힐컵에 너무 꽉 끼어서 부츠가 제대로 안들어가거나 상하는 부작용도 생기곤 하죠.
양 옆을 맞춘다면 물론 좋긴 하겠지만, 거기에 어느정도의 가중치를 두고 바인딩을 선택하느냐는 순전히 개인의 취향 차이이고 또 바인딩과 부츠의 특성에 따라 다른 중요한 요소를 망가뜨릴수도 있는 문제이므로 너무 거기에 연연하지 마시고 적당한 사이즈를 구매하셔서 셋팅을 하시구, 부츠 양옆을 맞추는 것은 바인딩 채결시 약간의 수고를 더하거나 아니면 가벼운 커스터마이징으로 해결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저같은 경우 부츠 양옆이 남는것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데요...제 경험상 바인딩 채결시 발을 완전히 벌리거나 오므린 상태로(스트랩이나 힐컵의 모양에 의해 부츠가 주로 힘을 받는 방향) 채결을 하면 부츠가 바인딩 안에서 돌아갈 염려는 전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바인딩 각도 역시 돌아간 만큼을 보정해서 셋팅하면 되니깐요.
그리고 갠적으로 센터링을 넘사벽으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작은 바인딩으로 인해 센터링이 곤란해지는 경우는 바라지 않기때문이기도 하구요. (물론 너무 커서 센터링이 곤란한 경우도 있지만요...)
결정적으로 부츠 양옆의 남는 공간은 스텀패드를 조금 잘라 붙이는것만으로도 너무나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기때문에 거기에 연연해 바인딩의 크기 자체를 결정할 필요는 없다구 보는것이구요.
아 그게 차이를 주나 보군요.. 몰랐음...;; 저도 공간이 솔찬이 있긴 했었는데..좌우 합쳐서 2~3센치??
전 걍 꽉 쪼메고 잘 탔어용.. 그런거 잘 못느껴요 둔감해서 제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