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레베루가 다르네요(2) 과거 골문앞에서 다소 투박했던 플레이가 말끔히 사라졌네요. 아무리 프리시즌 경기라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해도 저건 박지성의 포텐이 극대화되는 완성형 시점에 있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3골 모두가 조급해하지않고 굉장히 부드럽게 이어지고 골문앞에서 정말 차가울만큼 냉정한 파괴력을 보여주네요. 브라질월드컵에 박지성 너무 필요한데... 선수로서 체력은 떨어져도 노련미와 절정의 골감각이 정점에 달할거 같은데 말이죠. 돌아와죠 캡틴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