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 프라임 를 샀는데 샵에서 발 치수 재는 나무판에 정확히 재보니까 254mm가 나와서 직원분이 260mm를 주시더군요..
원래 발볼이 넓어서 운동화를 265 신는다 하니
'사람들이 착각 하고 운동화 사이즈에 맞춘다..고가의 부츠를 사서 발이 부츠안에서 놀면 안된다' 고 하시더라고요..
아프더라도 오래신어서 이너를 늘리면 된다고 하시길래 구입해서 집에 돌아왔는데
집에서 한시간 정도 신고 있어보니 오른 발가락이랑 왼발등 부분에 피가 안통해서 벗고나서 한참 고생했는데..
다른분들 도 부츠를 처음 구입하시고 이런 단계를 거치셨나요??
이번시즌 타보고 그래도 안되면 코부분과 발등부분을 열성형 해주신다하셨는데,
그렇게 하면 얼마나 효과를 볼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ㅎ
마지막으로 유니온포스 M/L 바인딩 구입했는데 32프라임과 궁합이 맞는지도 궁금합니다.ㅎㅎ
일단 발길이는 석유왕님에 실측이 정확이 잰거 라면 260이면 맞습니다. 다만 님 족형이 그 부츠랑 맞지 않아서 군데 군데 압박이 와서
아픈걸로 판단 됩니다. 그럴경우 이너부츠에 열을 가하여 흐믈흐믈? 하게 만들어 부츠를 신고 이너 부츠가 식을때까지 기다리면
이너 부츠가 님 족형대로 성형이 됩니다. 다만 열성형을 하지 않고 부츠를 오래 신는것으로도 이와 같이 가능 하나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열성형을 추천 드립니다. 열성형이 되는 비싼 부츠를 일부로 크게 신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열성형할때 양말 2-3켤레 정도 신고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작고 발아픈거는 못신습니다.....아픔을 참으면서 애써 늘릴 필요가 없죠....
취미 생활이고 즐길려고 하는데...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니...
부츠를 많이 사본건 아니지만....
일단 신었을 때 불편하지 않은넘으로 사서....
혹시나 나중에 늘어나거나 크다고 느껴지면
기존의 인솔보다 두꺼운 인솔로 교체하거나 양말을 2개 신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요 예전에 사고싶었던 부츠를 한치수 작게 지금 님 상황과 비슷하게 구매한적이 있는데요
결과는 아주 죽을지경이였습니다
정말 발이 아프게 반시즌을 탔었어요 너무 아팠구 부츠신는게 싫어서 스키장에 가는게 싫을 정도였어요 ㅎㅎ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시즌 중반쯤 되었을때 아픈발을 달래며 집에오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여
내가 왜 이렇게 아프게 신으면서 사서 고생을할까?
하는 생각이들어 바로 부츠를 처분하고 다른부츠를 구입했어요
새 부츠를 신고 조금 걸어가봤는데 이건 뭐 완전 신세계 그동안 제가 완전 멍청한 짓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바로 후회했어요
계시판 보면 다들 그러자나요 부츠는 신어보고 자기발에 편한게 최고라고
요점만 말씀드리면 열성형은 제가 안해보았으나 신었을때 제일 편한게 님 발에 맞는 부츠라고 생각이드네여
비싸게 돈들여 보드부츠 구매해서 보드타는건데 발 아프게 타는건 바보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