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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타는 재미가 없어져서 어떻게 하면 더 쉽게 탈까?만 고민하는데요 저번에 이어서 또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힐턴시에 자세만 낮추려고 노력하던 방법에서 고관절? 구부리는 것을 생각해보니 무릎구부리고 이런거는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요
힐턴진행 초기부터 허리골반을 산쪽으로 향하게 그러니까 좀 과하게 돌리면 자연스레 뒷발에 힘이 들어가고 앞발에는 거의 힘이 없는 상태가 되어 저절로 구부러지듯이 다운이 되더라구요 무릎구부리는거보다 훨씬 다운효과가 큽니다 물론 안정적이고
독학이라 정확하지 않음을 다시 말씀드리며 결론은

힐턴 진입시 상체 그러니까 어깨 허리 골반까지 슬로프 위로 향한다는 느낌으로 과하게 돌리시고 이때 뒷발에 힘이 많이들어가는데 발목에 힘주시고 버티시면 앞발은 힘이 거의 없는 상태여서 저절로 구부러지며 다운이 됩니다 자세 굉장히 낮습니다 요때 발날면을 돌려주듯이 뒷굼치>엄지까지 누르면 정말 힐턴 터지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물론 제 느낌상-_-;;

다른분들 더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더 연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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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쓰

2013.12.24 00:15:22
*.7.24.113

일본식 스타일이랑 비슷하네요. 저도 대략 비슷한 느낌으로 하고있구요 걍 추가하자면 힐턴시 인디그랩 잡고돌면 절대 슬립 안납니다. 저두 연습중이라 걍 느낌은 대충 님이랑 비슷한듯 하네요. 아 그리고 힐턴 진입시 후경으로 들어가지만 중반이후로는 상체로 눌러서 중경 그리고 전경으로 무게 이동 시키려구 노력중입니다. 후경으로만 타면 난중에 다리 아파용 ㅎ

샤오사랑

2013.12.24 02:09:18
*.209.138.16

저도 뭔가 느낌이 올랑말랑하다는 ㅎㅎ

도환아빠

2013.12.24 12:57:49
*.245.33.233

저도 최대한 좌측 진행방향 보면서 상체를 돌리며, 다운을 낮게 하면 허벅지에 쥐가나요.ㅋㅋㅋ

아로빈

2013.12.25 03:52:31
*.111.4.43

골반을 열고 오른쪽 가슴을 왼쪽 무릎에 닿게 하세요.

PDesigner

2013.12.25 11:54:11
*.62.178.91

왼쪽 가슴을 오른쪽 무릎에 닿게 노력합니다.(구피라이더) ^^;

힐턴이 자주터져 자세를 바꾸어 라이딩하고 있습니다.홍군님 블로그를 방문해서 배운게 많았네요.

예전에는 업이후 다운들어가면서 그저 주저앉기만 하다보니 외줄을 타듯이 힐턴이 불안불안 했습니다.

지금은 그저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다운직전 최대한 진행방향의 다리를 펴고 골반을 접어 자연스레 뒷다리가 구부려지는 후경축을 이용한 힐턴을 연습하니 급사에서도 거의 터지지 않더군요.

동영상자료실에 홍군님 라이딩영상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전 전향각으로 바인딩을 완전히 틀지않은 상태라 영상을 참고삼아 저만의 자세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헝글 내 영상이나 칼럼 그리고 개인적으로 운영하시는 블로그등에 좋은 자료 많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려 스스로 터득하신 부분들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자 하는 그 마음들이 저에게는 좋은 스승입니다.열심히 연습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것이 저의 몫이겠지요.

질문자님의 의도에 벗어난 사설이 길었네요. 그럼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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