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사병과 길거리에서 시비를 벌여 매를 맞고 돌아온 후배 孫모씨(28)에게 " 해병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며 기합을 주는 것을 보고 " 아무리 해병선배라도 여기가 군대냐 " 며 金씨의 가슴을 발로 찼다.
해병전우회 중앙회장 선거 등에 개입해 폭력을 휘두른 신흥 거대 폭력조직 ‘연합 새마을파’ 77명을 단속, 두목 김모(38)씨 등 3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고문 장모(39)씨 등 44명을 수배했다.
우범곤사건
1982년 4월 26일 경남 의령군 궁유면 지서에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당시 27세)이 부부싸움 끝에 화가 나서 술을 마시고, 9시 30분 쯤 만취상태에서 지서의 예비군 무기고를 부수고 총을 꺼내 마을을 돌면서 주민들을 쏴 죽임.
해병대 출신의 특등사수여서 한 명 한 명 조준사격하여 5시간 정도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60여 명을 죽임.
자신도 어떤 집에 들어가 가족을 인질로 잡았다가 수류탄으로 자폭.
베트남양민학살 1968년 2월12일 베트남 중부지방의 한 도로를 순찰하던 한국군 해병대 중대가 몇발의 총격을 당한다. 한명이 부상을 입는다. 해병대는 즉각 인근 마을을 수색한다. 그리고 몇 시간 뒤 마을에 불이 나고 아이와 부녀자 등 79여명의 민간인들이 주검으로 발견된다. 당시 신문에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이 사건은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되었고 중앙정보부의 조사로까지 이어졌다. 9년 전, 작전에 참여했던 장교들을 취재했다. 중대장과 1, 2, 3소대장 모두의 증언을 들었다. 그들은 “잘은 모르겠는데, 우리 중대가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살을 명령했다거나 비슷한 광경을 보았다는 이는 없었다. 소대장들은 모두 “우리 소대원들은 연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이러니였다. 마치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피어슨과 알렉스가 “우리 둘 중 한명이 죽였지만 나는 아니다”라고 했던 것처럼.
뇌물진급 이인기준장 징역형 확정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재판장 안성모)은 22일 뇌물을 주고 장군으로 진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해병 준장 이인기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갑진(李甲珍.55) 해병대사령관이 해병 1사단장 재직 시절 부대 복지금을 임의로 전용한 사실이 드러나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방부는 15일 이 사령관이 해병 1사단장 재직중이던 97년 5월부터 같은해 10월까지 부대 복지금 3천여만원을 전용, 이중 2천만원을 전도봉(全道奉.57) 전 해병대사령관에게 상납하고 나머지를 부대 운영비로 사용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돼 조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전도봉 前해병사령관 유죄확정
대법원 3부(주심 변재승 대법관)는 부하장교로부터 진급 청탁을 받으면서 부동산을 서로 교환키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전 해병대사령관 전도봉씨에 대해 지난 10일 열린 재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500만원 및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너, 가짜 해병이지" 마구 때려, 알고 보니 선배 해병
가짜 해병대를 색출한다며 지나가는 행인을 마구 때린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확인 결과 피해자 이씨는 실제로 해병대를 제대했으며 김씨보다 해병기수가 높은 선배 해병인 것으로 밝혔졌다.
해병대는 개병대?” 울컥해 주먹다툼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이모씨(57)“내가 해병대출신인데 ‘개병대’라고 깎아내리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화가 났다”고 말했다.
우린 영원한 해병”
최씨는 지난 6일 경기 지역의 한 해병대 전우회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해병 선배임을 강조한 뒤 “야쿠자 비자금 65억엔(약 6백50억원)을 한국으로 들여오는 것을 도와주면 수고비로 30억원을 주겠다”고 속여 전우회 사무국장 임모씨(37)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해병 175기인 최씨는 임씨 등 전우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며 “한국 내에 믿을 사람이 없어 의리있는 해병 후배를 찾아왔다”고 속였다. 최씨는 또 사무국 직원들에게 해병 전역서 등 ‘증빙자료’를 수시로 보여주면서 팩스와 전화를 통해 ‘해병의 의리’를 강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軍 생활 내가 더 고생" 해병대 선후배 주먹질
술집 아르바이트 동료인 A씨, B씨와 B씨의 친구 2명은 1일 낮 12시40분께 점심 겸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군대에서 정말 힘들었다"는 내용의 말을 하자, 해병대 기수 선배인 A씨가 "우리(가 복무하던) 때에 비하면 너흰 몸 편히 제대한 것"이라며 B씨의 뒤통수를 때려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병대 선배면 다야?”흉기살해
말다툼을 벌이던 중 최씨가 해병대 선배인 것을 알게된 윤씨는 “해병대 선배면 다냐. 죽어볼래“라고 덤비다가 최씨가 “어디 죽여봐라”하고 대답하자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해병 대령, 운전병 4차례 성폭행… 보직 해임
오 대령은 10일 새벽 부대 인근 회관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이씨가 모는 관용차를 타고 사단본부 관사로 돌아가던 중 네 차례 차를 세우게 한 뒤 이씨를 힘으로 제압하며 입술을 깨물어 입을 벌리게 하고 혀를 집어넣고, 이씨 바지를 벗겨 성기와 항문 등을 만지고 이씨 손을 자기 바지 속으로 강제로 집어넣어 성기를 만지게 했다고 이씨는 밝혔다. 이씨는 오 대령이 자신을 강제로 성폭행하며 "가만히 안 있어" "명령이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오 대령은 날이 밝은 10일 오전에도 "어제 너랑 했던 거 생각해보니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고 이씨는 밝혔다.
해병대 1,2대 사령관이 모두 독립군 잡아 죽이던 간도특설대 출신.
신현준(〃초대 해병대사령관〃), 김석범(〃2대 해병대사령관〃) 등이 간도특설대 출신이다. 박정희도 간도특설대에 있었다는 증언
이런 식으로 몰아가는 것 또한 보기 좋지 않네요
마녀사냥 좋아하는 네티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