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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한다는 것은 항상 실패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 실패를 감수할 때 보통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우리에게는 이보 전진이나 일보 후퇴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보 전진을 위한 반보 후퇴'라는 말을 씁니다.
어쨌든 반보씩은 전진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 임승수의《청춘에게 딴짓을 권한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