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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장기간 출장중인데요
밥을 일일이 해먹을 수가 없어서
사장친척분이 일주일에 두세번 국이랑 반찬을 날라다 주고
재료비나 수고비를 지급하는식으로 합니다.
그런데 처음엔 별로 의심없이 먹었는데 언제가 부터 어디선가 남은 음식을 가져오는 느낌이 드는데요
첫번째 이유는 일정하지 않은 양 입니다.
저희가 10명 이기 때문에 처음엔 양을 못 맞춘다 해도 한달정도지난 지금의 시점에서는 대략이라도 머리수에 맞는 양의 음식을 해야 상식적인데 어떤음식은 3인분 어떤음식은 15분인 이렇게 양의 차이가 많습니다.
갈비와 콩나물국을 가져 온다면 갈비는 3인분, 콩나물국은 다 먹고도 남을 15분 정도 되는겁니다.
둘째는 국이나 찌개의 내용물 입니다.
김치찌개를 가져온날을 예를 들면 두부와 김치와 돼지고기의 비율이
두부10% 김치85% 돼지고기 5% 이런식 입니다 아무리 음식을 못하는 사람이 했다 해도 처음부터 저런 비율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어딨나 싶은 의심이 듭니다.
세번째는 과도하게 뿌려진 께 입니다. 잡채의 예를 들자면 냄비중간에도 못 미치는 양이라서 누가봐도 먹다 남은 느낌이 강한데
그 위에 깨가 잔뜩 뿌려 져 있습니다.
만약 남은 음식이 맞다면 어색하게 그걸 숨기로 뿌린거로 밖에 안보이는 데요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심증일 뿐이고 확실한 증거가 없습니다.
미행을 붙일수도 없고
음식만 가지고 남은음식(먹던음식) 인지 아닌지를 알아 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궁금한게 있는데요.
김치찌개 비율이 어떻게 되어야 정상인거죠? 저기에서 저는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서...
깨는 깨를 많이 뿌리는 스타일 아닐까요?
전체적인 양이 많이 차이나는건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