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미용을 목적으로 발치 후 교정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치열이 고른긴 한데.. 스마일 라인, 턱 라인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 교정을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남자들이 안 좋아한다고 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래서.. 계속.. 고민 중인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일단 비추천드립니다. 윗분 말씀처럼 치아가 고르지 못해 잇몸사이 사이가 뜬다면 교정하셔서 추후 잇몸병관리를 위해 하시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미용 목적의 교정은 잇몸을 오히려 상하게 할수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나이라면 교정기 착용으로 인해 턱뼈가 변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미용을위한 교정이시라면 차라리..성형수술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턱선을 교정하기 위한 이 교정까지 생각을 하신다면...분명 치아와 잇몸사이에 들뜬 상태가 될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추후 잇몸병이나 질환을 가져올 확률이 매우 크게 늘어납니다.
아 그리고...교정기한 여자가 안좋아 한다..?
누가 그런얘기 하는지 모르겠지만...그런 남자 없습니다...
흠.................일단 교정을 하는 이유는 여럿있습니다.
다른거는 말안하겠지만 교정하시면 치아에 설치약 1년반에서 2년정도 하시고 껵다 뺵다하는거 1년반에서 2년을 먹을때만 제외하고 매일하라고 말씀해주실껍니다, 물론 보편적으로요~~
하지만 교정은 뿌리를 흔드는 작업이므로 한번하시면 뺫다 꼇다 평생하셔야합니다, 4년뒤 매일은 아니지만 잘때는 항상 해야한다는거~~~
그런데 그거 은근 안됩니다.ㅎㅎㅎ
그리고 치아는 원래 자리로 돌아갈려는 본능적감각이 뒤어나 치아가 그전까지는 아니지만 발치해서 매꾼 공간이 약간은 벌어질껍니다.
제 주위에는 두번한친구도 많네요~~ㅎㅎ
그리고 키스 할때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물론 경험당으로써 모든걸 말씀드립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경험자로써 댓글 드려요.
제가 교정때문에 1년 가까이 고민을 많이 했어요.
교정치과 유명하다 하는곳은 다 알 정도로요. 제가 거의 글쓴분 케이스구요.
치열이 고른데 약간의 돌출 느낌때문에 미용목적인 교정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모두 교정 필요없다 말했지만 제가 불만족하기때문에 시작했어요.
저는 사랑니 4개, 소구치4개 총 8개 발치를 했구요.
입천장에 미니스크류라고 하는 나사를 2개 박은 상태예요.
총 비용은 안보이는 설측교정에 약간 특수한 방법이라 천만원 깨졌네요.
보이는 교정 보통 대부분 하시는 세라믹같은경우는 요즘 5백 안쪽으로 할 수 있구요.
제일 중요한건 교정전문의인지 확인부터 하시는거구요. 치과의사라고 다 교정전문의는 아닙니다.
발치교정 케이스라면 무조건 최소 2년 잡으셔야 해요. 뻐드렁니나 치열교정은 비발치로 빠르면 1년 반이요.
전 미용목적으로 주변에서 한다고 하면 되도록 말리고 싶어요.
불편함이 정말 이만저만이 아니구, 고통도 크거든요.
치아가 서로 맞부딪히기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끼친달까?
조금만 딱딱해도 못베어물고 칼로 작게 잘라서 오물거리며 먹어야해요.
음식 먹을때 장치에 다 끼기 때문에 먹는건지 아닌건지, 먹으면서 양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월치료 다녀오면 일주일은 고통때문에 죽만 먹는것 같구요. 외에도 불편함 투성이죠..
솔직히 저는 2년뒤에 이뻐져서 정말 기뻐할 순간만을 바라보며 시작했지만, 후회하는 순간도 많네요.
이 수많은 불편함을 인내해야만 이뻐질 수 있어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많이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뻐드렁니나 배열이 좋지 않으신분은 비포 에프터가 확실하지만
단순히 스마일라인, 턱라인을 위한 교정이라면 비추드려요. 턱쪽 시술을 받으시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치아교정중인 31살 여자입니다.
저는 치열이 엉망이라 교정안하면 마흔쯤 잇몸병으로 이가 다 뽑히고말거라고 해서
2년전에 시작했고~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교정은 저는 비추입니다만
그보다 할까 말까의 고민이 '남자들이 안좋아한다' 라니;
교정했다고 나 안좋아할 남자라면 애초에 안만나는게 낫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긴긴 솔로생활중 (2년남짓)
교정중에 남자친구 만나서 잘 만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