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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게시판에서 논쟁이 붙었길래 잠깐 읽어봤습니다.
40대후반 남자분은 자산 10억 이상 가지신 분 같던데
치열하게 학생운동했고 자수성가한 사람입니다.
20대들이 세상이 엿 같다고 투덜거리자
세상이 엿같다고 느낀다면 당신들이 사는 세상은 당신들이 직접 고쳐나가야 하는데
세상 돌아가는거에 관심 없이 살고
영국이나 프랑스 젊은이들 처럼 거리로 나갈 용기나 관심도 없으면
당신들을 위해 마련되어진 것들 조차 기득권들에게 빼았긴다고 충고 비슷한 댓글을 올렸는데
젊은사람들이 벌떼처럼 달려 들어서 물어 뜯더군요.
그중 그 게시판에 아주 똑똑한 사람으로 유명한
20대 중후반 대학 4년생이
4-50대들은 무책임하다.
젊은사람들 세상에 관심없고 되는대로 산다고 욕하기 전에
젊은이들이 잘 살수 있는 세상 만들어 주고서 욕을 해라 라는 글에 모두들 동감하던데
그곳 젊은친구들의 댓글 분위기를 한줄 요약하면
" 우릴 위해 밥상을 차려달라" 군요.
이런 젊은이들과 사회에서 경쟁한다면 40대들은 지금보다 더 유리하겠습니다.
옛날에 박터졌는데. 가장 출생이 많았던 70년 -75년생들은 그 분위기 잘 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