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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화창한 날씨에 안양천에 기물이 있다는걸 이제서야 알고
스켑으로 깔짝대다가 양반다리로 쭈욱~ 미끄러졌는데
그 순간... 오른쪽 허벅지 가랑이 근육에서 비명을 지르네요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는데
친구는 이참에 다리찢기 배우라네요 써글넘~
시즌지나서 부상따윈 잊고 살았는데 별 희한곳을 다쳐보네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아픔은 배로 느껴지고 ㅠ.ㅠ 이틀째 정자세로만 자려니 온몸이 뻐근 ..
겨울내내 다치는것도 지겨운데
따스한 날에 다치니 왕짜증..
그래도 이넘이 보드랑 참 많이 비슷해서 다가올 겨울을 생각하며 은근히 맛들려 버렸다는..
그냥 아픈데 아프다 말하지 못하고 불편한데 불편한척 할 수 없는 푸념풀이였어요 ㅠ.ㅠ
그냥 다리 벌리고 주무세요 ㅎㅎㅎ
언제 다리 째보겠어요...
짼김에 확실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