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무주캠프....날이 무척이나 추웠더랬죠;;;
여기는. 스케이트장?? ^^;; 옆에. 연아가 지나..
여튼. 무주에서. 올해 가장 추운날이라고 하더군요;;
캠프당시에는. 스텝 활동으로. 라이딩은 거의 포기 였고
캠프를 마무리 하고. 저녁도 먹은 후. 야간을 타러 나갔습니다.
그게 큰 화근이 였죠..;; 역시나 주간 보다 훨씬 추워진 밤..
슬로프에 설치 되어 있는. 온도계는. 18도 에서 19도로 넘어갈
무렵.아는 형님들을 따라. 트릭을. 몇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하필 빙판에 무릎이 직격?? 보호대는 착용
하고 있었지만. 하필. 약간 돌아간 그. 순간에;;
그래도 당시에. 뼈에는 이상이 없는거 같아.
멍들었나 보다 했었는데.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무릎에 붓기는 빠질 생각 조차 하지 않더군요 ㅠㅠ
병원을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피가 많이
차있다는??;;; 피가 찬건 처음이라.
어떤 착하신 분이. 칼로 찢어서. 뺀다고 하셨던터라.
두근세근. 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참. 많이도
찼다고. 잔소리까지 ㅠㅠ 큰. 주사기로 4~5번
피를 뽑아내고 서야. 진료. 끝;;
그 후로. 시즌 중이라. 병원을 제대로 못갔던 터라.....
아직까지. 타격이있네요. 오늘 선생님께서.
이번주. 안빠지고. 꾸준히 치료해 본 후 그래도
진전이 없으면 mri를 찍어 보는게 좋겠다고
하시네요. ㅠ0ㅠ. 이번주. 집중 치료로 나을수 있겠죠??;;
이놈에 무릎이 저를 자꾸. 힘들게 하네요. ㅠㅠ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