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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입구서 친구녀석 얼굴보러 설대입구를 다녀왔네요
쟈철타고 환승하고 내리고 걷고; 90여분이 걸리는 거리; ㄷㄷ;;
팔뚝이 그럭저럭 움직일만해서 꼬맹이기타들고 띵가거리고 수다떨고
가벼이 맥주한모금하고 좀전에 들어왔습니다
외출시간은 총 7시간;
역시 사람은 움직여야하나봐요;
간만에 먼길 오가느라 살짝 고단하긴 하지만 그래도 움직이고나니 기분은 좋네요
오늘은 왠지 꿀잠잘듯;
하품이 밀려옵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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