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먹을 려고 했습니다.
간만에 고향 내려가서 농사일도 돕고
맛난거로 효도 한번 해볼려고,
지인에게 홋카이도산 와규 밀*입을 부탁해
손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고향집 고추대 아부지가 다 뽑았다고
내려 올 필요 없다고 하네요.
서프라이즈로 샤브샤브 부모님 해드릴려고
했는데요.
유류비도 ㅎ ㄷ ㄷ 하는데,
내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기묻아님)
고민중입니다.
그렇다고 내려 안간다고 같이 해먹을
여자사람도 없고요.
ㅠㅠㅠ
그냥 퇴근 1시간 20분전 망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