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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신도림에 있는 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르바이트생입니다
얼마전에 왠 백수 세명과 초딩 한부대가 오더군요
초딩들은 입에 담지도못할 상욕을 하면서 겜을 하고 있었습니다.
성격같아선 뭐라해주고 싶었는데 아르바이트 짤리기 싫어서 가만 고민을 하다가... 그 백수중 한명을 이용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마침 백수한마리 옆에 있는 초딩한마리가 돈을 주으려고 밑으로 기어 들어가더군요 전 카운터에 있는 컴을 이용해 백수의 컴 인터넷연결을 끊어버렸습니다.
예상대로 백수는 초딩보고 뭐라고 하더만 초딩의 대가리를 키보드에 박아버리더군요 울며 뛰쳐나간 초딩을보고 통쾌해하고 있는데 쫌이따 나가보니깐 초딩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있더군요
초딩 터지는거 너무 재밌게 보고있는데 그 때리는 백수놈이 내가 지가 무서워서 안말리는줄 알고있는것 같더라구요 재밌는데 내가 왜 말려..
그 담날부터 왠 권투글러브 낀 사람이랑 초딩이랑 맨날 우리 겜방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던데.. 암튼 그날 너무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