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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출장 4일차 입니다.
다행이 4일이나 지났네요..
오늘로서 중반을 넘어선다는....
정말 음식이 안맞아서 너무너무 고생입니다.
게다가 저의 중학영어마저 상대해주는 이가 아무도 없군요....
무조건 대륙의 말로만 응대를합니다.
자기들만 답답한가.., -_-
특히나 이곳 광저우(근처 동관) 은 북경보다 음식이 더더욱 안맞습니다.
이곳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말을 배워 보겠습니다.
비행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럼 강의시작..
"볶음 고추장 몇개만 더 주실래요~~"
↗↘ →→→ →→→ → →→→↗↗↗
기내식을 가져다 주는 승무원 분께...
정작 기내식 나눠줄떄는 바쁘니까 삼가합시다..
나중에 기내식 정리가 끝난 후 음료 정도 줄때 가장 착하게 생긴 승무원 분께 부탁해 봅시다.
아니면 조금 연륜있는 승무원 짱 쯤으로 보이는 분께도 괜찮을듯...
여기에 해맑은 미소나 혹은 비굴한 표정 첨가하시면 더욱더 좋을 겁니다.
복습합니다.
"볶음 고추장 몇개만 더 주실래요~~"
↗↘ →→→ →→→ → →→→↗↗↗
어제는 다행이 본죽을 찾아서...
후추로 한껏 매운맛을 낸 낙지 비빔밥으로 연명
배부르니.. 발마사지 샵으로 고고싱...
발마사지 말고는 중국은 다 싫어졌어요..
중국어 아니라고 진지드시는 분도 시러질거 같음.. -_-
사진은 우리호텔 아침식사(장기투숙 한국인 특별식)
다음주에 얼굴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