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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드영상을 무지무지 많이 보는데
보통 카시 아니면 전향 많이 타잖아요

근데 보면 똑같은 카시인데 혹은 전향인데
미묘하게 전반적인 라이딩모습이 달라서

얼굴 다 가리고 멀리서 봐도
심지어 다른 옷을 입어도 구분이 되는 게 신기해요

제가 좋아하는 라이더가 다른 보드복을 입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라이딩이라서 금방 알아챈 기억이 있어요

마치 사람이 걷는데 멀리서 봐도 뒤에서 봐도 누군지 알아보는 것처럼요

그런 거 보면 강습이 정말 어려운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때가 있어요

보통 사람들은 자기방식대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게
습관화되어 있잖아요

신체구조가 다른 타인에게 내가 움직이는 방식대로
말로 가르치는 게 절대 간단한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강습비가 고액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그냥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봤습니다
엮인글 :

영원의아침

2022.09.13 20:15:53
*.35.185.219

최소한의 기본기를 다지고, 원리를 알려줘서 자신의 몸에 맞게 적용을 해야 하는대...

 

현실은 속성으로 날박고 내려가는것만 알려주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듯 합니다.

 

 

아브라다카브라

2022.09.13 20:51:55
*.38.85.141

지난 시즌에 제가 가르치면 아이 잡을것 같아서 첫째 시즌강습을 시켜봤는데 확실히 일일강습보다는 체계적으로 안전부터 가르치더군요 아이운동신경이 좀 약하다보니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단계단계 밟아가면서 성장하는것이 보여서 뿌듯했습니다 이제는 제손으로 넘어왔으니 매섭게...ㅜㅜ

MysteriousEyes

2022.09.13 22:37:36
*.46.107.252

구애받지않고 본인의 스타일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서 타면됩니다.

아주라

2022.09.14 07:54:31
*.234.12.186

 그르구보면 이상하게 사람들이 절 다 알아보네유

병맛라이딩라 더 그런가봐유

GATSBY

2022.09.14 10:42:50
*.149.242.189

보드를 30년 가까이 타오고 선수도 했던 저에게조차도

강습은 어렵습니다.

저도 제 딸냄이 강습은 유료 강습 시켰는데 돈이 하나도 안아깝드라구요. 

본다_

2022.09.14 17:53:04
*.154.169.4

커리큘럼은 있지만 학생에 맞춰진 개인별 강습이라 금액이 비싼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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