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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떻게 알았을까

조회 수 434 추천 수 0 2013.08.05 18: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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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朴대통령, 경찰발표 전 '댓글 없다' 어떻게 알았나"

 

국정원 기관보고 기조발언서 '범죄의 재구성'.."사전 협의 의혹"

 

입력 : 2013-08-05 오후 3:26:5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5일 "박근혜 정부의 검찰에 의해 범죄가 확인됐다. 이제 박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때다.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국민 앞에 말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국가정보원 기관보고 기조발언을 통해 "박 대통령은 국정원 댓글 사건이 허위면 문재인 후보에게 책임지라고 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도 보좌진이 잘못하면 책임진다"면서 "한 표라도 도움을 받은 분이 박 대통령이다. 김무성·권영세를 내놓아라. 청문회장에 보내라. 국민께 사과하고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 말씀하라"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대선은 불법선거였다. 국정원이 조직적·계획적으로 개입한 불법 대선이었다"면서 "그것도 모자라 경찰청은 허위수사 발표로 표심을 왜곡한 부정선거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12월14일은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범죄의 재구성'을 시도했다. 정 의원은 "그날은 처음으로 문 후보가 박 후보를 역전했다는 <한국일보> 기사가 나온 날이다. 그리고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에서도 초박빙 승부라며 어쩌면 문 후보가 될 것이란 예측보도를 하던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되짚었다.
그는 "새누리당은 매우 당황해 대책회의를 했을 것"이라며 "그날 박 후보는 오전 8시36분 국정원 사건이 허위사실로 밝혀지면 문 후보가 책임지라고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그리고 새누리당 의원들은 경찰청을 항의방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일 김무성 의원은 부산 서면 유세에서 무단으로 유출한 NLL 대화록을 여과 없이 낭독했다. 그리고 그날은 국정원 오피스텔에 있었던 여직원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을 무더기로 고발한 날"이라며 14일 국정원 댓글을 발견한 경찰이 16일 그것을 조작하는 경찰청 제출 동영상을 상영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12월16일 어떻게 이것을 알았는지 김무성은 오찬에서 오늘 경찰수사 발표가 있을 것이란 뉘앙스로 말을 했다. 그리고 박 후보는 어떻게 허위수사 발표 내용을 정확히 알고 발표 3시간 전 '실제로 그 여직원이 댓글을 달았느냐. 그것도 하나 증거가 없다고 나왔지만'이라고 말했다"며 역시 동영상을 보여줬다.

 

정 의원은 "국민 여러분. 똑똑히 보셨느냐"면서 "경찰은 댓글 흔적을 지우고 삭제하고 보도자료를 허위로 조작해서 발표할 음모를 꾸몄다. 박 후보는 몇 시간 후 댓글이 없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성토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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