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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데크 바인딩세트 구입했습니다.
전 주인분이 트릭 위주라 바인딩 각도가 아래와 같네요.
왼발은 +9도, 오른발 -12도로 위에서 보면 양쪽으로 발을 벌리고 있는 모양으로 세팅이 된 것 같습니다. 덕스텐스라고 하나요.
초보이고 라이딩 위주로 연습하려고 하는데요.
왼발 +15도, 오른발 +0도로 맞추면 적당할까요?
바딩딩 센터링은 적당한가요?
마지막으로, 사진에서처럼 부츠 뒤쪽하고 하이백이 밀착되지 않고 손가락 마디가 들어갈만큼 뜨는데요.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첫 장비라 이것저것 모르는 것도 많고 애먹고 있네요. ㅠㅠ
왼발 +9도
오른발 -12도
왼발
오른발
하이백
센터링은 이제 부츠가 튀어나오는부분으로만 비교를 하시는거이구요
좋아 보이세요
이제 각도같은경우 대부분 15 0으로 시작으로 전향을 가냐 덕으로 가냐 조절하시면서 타시는거 박에 없으세요...
정답은 없기 때문에 본인이 바인딩 각도를 수정하면서 15 -3 15 -6 15 -9 이런식으로 타보시거나
전향각으로 타보시거나 해야죠..
위에서 찍어봤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탑시트 그래픽을 보닌깐 왼쪽이 노즈쪽인 것 같습니다.
글쓴분은 레귤러이신가요? 구피이신가요?
레귤러이시면 보통 왼발 각도는 오른발보다는 더 크게 가져가는게 보통인데..
현재 왼발 +9, 오른발 -12면 굉...장히 특이한 세팅입니다.
아마 전주인분이 구피로 타셨던 것 같은데요.
그럼 바인딩을 뒤집어 다시 달아야 합니다.
데크의 노즈부분과 테일부분 구별법은 데크를 세로로 봤을 때 탑시트 그래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픽으로 구분이 안되면, 엣지 테두리를 보시면 노스부분은 엣지가 끊어지는 부분이 없고
테일 부분은 정가운데에 엣지 마간처리된 부분이 있을 겁니다.
바인딩 각도는 처음에 -15, 0으로 맞춰서 타보시면서 조금씩 편하신 방식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그러나 보통 좌,우 바인딩 각도 차이가 도합 30도 이상이 넘을 경우 무릎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그 점 유의하셔서 초반에는 여러 각도를 바꿔가면 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