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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몇년간 샌프란시스코에 있습니다.
애플제품을 좋아하지 않지만 한국에 있는 지인 부탁으로 아이패드2 를 사러 갔는데... 어쩌더가 아침일찍갔죠.. 오전 8시...
앞에 줄이 한 30~40명정도 의자에 앉아서 밤새기다린 사람들 있길래 왠일로 줄이 짧지? 이랬죠...
근데 지나가는 직원말이.. 오후 5시부터 풀린답니다.. ㅋ
그래서 걍 집에 왔다가 지금 저녁 8시 거의 다됬거든요... 지금은 살수 있을까? 하고 나가봤는데, 사람들이 줄을 5블럭정도 서있더라구요 ㅎㅎㅎ 한 200 미터 이상 ?ㅋ
제품 하나가 사람들을 이렇게까지 목매게 할수 있다는게 참 놀라운 하루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