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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술 정말 맛있게 쳐묵 했습니다.
가끔 옆에서 고삐리가 피는 담배 연기 마시며 시끄런 호프집에서 먹는 술은.....
이 술이 코로 들어 가는지 입으로 들어 가는지......
뭐 그래도 가끔 어린 애들(역시 고삐리) 말도 안되는 어설픈 화장 하고 미팅짓꺼리 하고있는 거보면 피식 웃음은 나오죠....
떄는 그저께.....
수술 보더님 퐈야님 흑풍님 (각각 애인님들 동반) 홍대에서 저빼고 참치 쳐 드실떄 였죠....
강서구 살면서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강서수산시장이 있습니다.
노량진 규모는 아니지만 훨씬 싸고 깔끔하죠....
울직원 + 거래처분과 함께 고고싱~
1-1 차로....자연산 돔 1.3kg
아..... 쫀딕 쫀딕... 식감 아주 죽여 줍니다.
1-2 차로 메운탕.....
돔이 기름기가 많은 물고기라 담백하기 그지 없습니다.
1-3 차로 골뱅이찜
살아 있는 골뱅이 끓는 물에 팔팔 삶거나 쪄서 나오는거 젖가락으로 돌돌 뺴먹으면 재미도 있고 맛도 쵝오
1-4 차로 대게
대게 두당 한마리씩 정신 없이 쓱싹.........
흑풍님은 저한테 이날 전화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취해 갈떄쯤......
이렇게 먹고 왔습니다.
가격은 다 해서... 10여 만원 정도로... 저렴 하게 빨고왔죠....
물론 이빨을 좀 까는 편이라..... 엄청나게 금액 깍기 1급신공이 발휘 되긴 했습니다.
걍 아닥 하고....
맴버 추려서....
귀고님 계시는 봉계로 한우 벙개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