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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이 전무님과의 심층대화가 길어져서 땡보딩은 못하고) ~ 21:30
*. 날씨.
바람 심합니다. 주간에 이어 상당히 맹렬한 기세.
실제 기온보다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 아직 겨울은 끝나지 않은 듯.
*. 설질.
한마디로 강.설.
오렌지 라인 / 뉴올 라인 구분없이 강설입니다. 빙판 아님이 다행...
*. 인파.
대기줄인가? 하고 뒤에 붙어 보면 어영부영 얼떨결에 리프트 타게 되고,
다시 내려와서 이건 또 뭔가? 하면 다시 타게 되고...
마음 독하게 먹으면 슬롭 전체에 몇명 있는지 세어 볼 수도 있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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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 ~ 23:00
강한 바람 그대로. 강설은 차차 빙판으로 진행...
끝까지 타는 사람들 얼굴.. 서로간에 대충 아는 정도..
마지막 리프트 타고 올라가며, '마감 방송' 듣는 기분이란...
내일슬쩍 들어가봐야겠네요~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