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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장에서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납니다.

인성이 훌륭하시고 존경스러운분들 정말 여러 타입의 분들을 만납니다.

 

제가 몇년전에

라이딩을 하다가 새로운 사람을 만났는데...

 

솔까 저는 사람들과 말을 편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분왈 몇년생이냐?

80년생 입니다.

나랑 갑이네 친구네 말 편하게 하자...

저는 계속 존대말...

 

그리고 다음시즌...

결국 그분이랑 본의아니게 그분과 말을 편하게 되었고 심한 농담을 하는 정도 되어버렸다.

문제는 그가 데리고 형...

내가 잘 아는 형이야 79년생이니 너도 형이라 불러...

형이라는 사람 바로 말깜...

 

짜증났지만 세월이 몇개월 지나서 알게된 사실...

 

나: 80년생

그분: 빠른 81년생

그분에 형: 빠른 80년생

 

아 x새퀴들  정말 짜증나네요.

 

저랑 학연, 지연, 혈연, 군대, 회사 관련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학교 빨리 들어갔다고 왜 이런 양아취 짓을 하나 모르겠네요.

 

뭐 같이 늙어가기에 걍 넘어갈수도 있지만...

그걸 굳이 속여서 까지 형 대우 친구 대우를 받고 싶나요?

 

난 한살이라도 어린게 좋터만...

 

엮인글 :

두돌

2012.12.14 18:39:44
*.45.34.131

와 진짜 복잡하게 꼬여버렸네요~ ㅋㅋ

전국구관광보더~

2012.12.14 18:39:06
*.255.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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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가 빠른년생이라 그런대 솔직히 많이 애매한부분이 많음 저랑 친구먹은놈은 제 친구한테 형이라그러고 개 친구들은 저한테 형이라고 불르니까요 음 대게 애매하지만 족보정리는 한번있어야할듯 개내들이 근대좀 사가지가 없내용

쌩촙

2012.12.14 19:51:35
*.244.92.41

고향에서는...빠른년생으로 가는게 맞아요....나때문이 아니고...내 친구들때문에요..ㅎㅎㅎㅎ나로인해 내친구들이

난감해지거든요....

아 서울같은 큰도시는 아니겠지만요 ㅎㅎㅎㅎ;;

막대기

2012.12.14 18:44:19
*.62.164.50

사회생활 그런거 없음 몇년생이십니까임! 빠른 취급안함.

나르렌시아

2012.12.14 18:42:48
*.255.190.156

사회에선 빠른 같은거 안쳐주는데.. 저도 빠른87이지만 그런거없긔.. 87은 87 ㅋㅋ
80이면 80이고 81이면 81이지.. 빠른이라고 형,누나,언니,오빠 대접받으려고하면 바로 뒷담화주인공..

근데.. 좀 처음부터 상황이 애매하게 꼬였네요..;;
처음부터 확실하게 알았으면 어느정도 정리됐을껀데.. 나중에 알아버린사실이니..

얄야리

2012.12.14 19:27:10
*.107.213.118

전 일반 87인데 반갑슴다! ㅋㅋ

흐규흐규

2012.12.14 18:47:55
*.96.186.55

그쵸 빠른은 솔직히 동창이나 쳐주지..
사회에서는 빠른취급안하죠....

권지산

2012.12.14 18:57:01
*.44.245.131

저도 빠른 80입니다.
사회에서 만난 79 친구 형 절대 만들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만난 80 친구 동생 절대 만들지 않습니다.
저이 동네선 79가 친구이고 80이 동생이기 때문에 함부로 할수없습니다.(만약을 대비하는 겁니다)
정말 짜증 나는 족보에요 빠른 이라는거 ㅜㅜ
그래서 전 저이 동네서만 살아여 ㅋㅋㅋㅋ

소우키

2012.12.14 18:57:45
*.194.173.184

전 그래서 제가 빠른생일인거 좀 싫었어요..20대엔 한살 많은쪽으로 붙고싶었는데 30대되니 동갑쪽으로 붙고싶습니다..한살이라도 어린...그래서 이제 괜찮아요!ㅋㅋ

올~!

2012.12.14 19:01:27
*.146.172.74

사회에선 빠른 나이 취급 안 함.

sKILLz

2012.12.14 19:06:59
*.205.146.2

빠른 년생 사람들만 신경쓰더군요. 회사 다닐때도 술자리에서 좀 서먹하던 사람 같은 년생이라서 말트고 친구하자니..
"저는 그럴 수 없습니다. 저는 빠른 년생이라서 제친구들은 그쪽들 보다 한살 많습니다." 라니 개뿔..
그래서 나중에도 서로 존댓말 하고 지냈죠. 사회에서도 그걸 따지니 원.

민팔이

2012.12.14 19:11:12
*.245.220.190

난 빠른인사람들 싫던데

그사람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박쥐같은 성격인 사람들도 많더군요

빠른84인데 개인적으로 만난 83한테는 친구먹으려하고 또 사회에서는 84라하고 ㅡㅡ..

자기 유리한데로 말하더군요;;;

소우키

2012.12.14 19:21:55
*.194.173.184

싫어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제가 스스로 날 잡아서 엄마 배에서 나온건 아니잖아요..흑..^^;;;

쌩촙

2012.12.14 19:58:38
*.244.92.41

빠른생일사람들 나름대로 엄청나게 괴로워요 ㅎㅎㅎ

족보꼬일까봐 친구로 지내던놈이 알고보니 내친구동생친구 라면....그런일 다들 격어봤을듯요...

내친구들과 전혀 상관 없는사람은 증상친구로 먹는거에요....

지금은 아니지만 나이 어릴때 빠른생일 이거 정말 너무 싫었어요 ㅎㅎㅎㅎ

clous

2012.12.14 19:12:35
*.64.75.85

두사람 잘못햇네요

베르데힐

2012.12.14 19:14:06
*.62.167.141

이게 이렇게 흥분할만한 일인가요-_-;;;

발업찔럿

2012.12.14 19:22:26
*.111.3.207

저도 빠른87입니다 제일애매한건 사회에서 87년생 만나면 말편하게 하자 그러는데 86년한테는 죽어라 형소리 하기싫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근양 누구씨 ㅋㅋㅋ 이렇게 불러버린다는 ㅋㅋ 내가 이상한건가요 ??

쌩촙

2012.12.14 19:24:29
*.244.92.41

저두 빠른생일인데 좀 난감하죠.....그래서 저는 같은지역사람은 학교들어간년도로(지방이라 한두다리 건너면 다 아는사람

이라 족보 무쟈게 꼬임)보통 애기하면 다들 그러자고 해요

타지역사람은 주민증으로 합니다.....사실 나이 먹으니 친구보다 1년 어린게 더 좋더라는.......

소우키

2012.12.14 20:09:02
*.194.173.184

생일 빠르다고 학교7살에 들여보내는 그지같은 제도만 아니었음 이런일이 없잖아..진짜 짜증나는 사람들은 빠른생일인 사람들인거 같으오...
근데 저 두남정네분들은 그냥 개념없는게 맞는거 같아요..

소우키

2012.12.14 20:09:02
*.194.173.184

생일 빠르다고 학교7살에 들여보내는 그지같은 제도만 아니었음 이런일이 없잖아..진짜 짜증나는 사람들은 빠른생일인 사람들..
근데 저 두남정네분들은 그냥 개념없는게 맞는거 같아요..

일천SSS

2012.12.14 19:33:55
*.50.85.135

사회생활 하면서 빠른이던 뭐던간에 말부터 까는게 예의는 아니죠.

이순규

2012.12.14 19:35:08
*.179.134.230

솔직히 빠른들이 좀 이기적이지 않나요

제 경우에는 빠른 87 안취급해주고 자기가 먼져 빠른 87이라며 같은 87인데 놓자고 하는경우도 있긴한데요

저는 솔직히 86한테도 형소리가 잘안나오네요...

쌩촙

2012.12.14 19:48:25
*.244.92.41

87년생이시면 좀 나이가지고 예민할때이긴 하네요....저두 상당히 고민 많이 했을때였거든요..ㅎㅎ

저는 빠른78인데 이제는머 77년생한테 형소리도 잘나오고 나이가 나이니만큼 그냥 야에서 형으로 호칭만 바뀔뿐

노는건 비슷해요 ㅋㅋㅋㅋㅋ상대방도 딱히 형대접 받으려 하지두 않구요 근데 본문처럼 저럼 기분많이 나뿔듯하네요..

저처럼 쬐끔한 도시 아니구선 그냥 사회나오면 주민등록상으로 가는게 맞아요~~~

tomatogirl

2012.12.14 19:48:13
*.248.177.37

저도 빠른이지만 빠른생일 전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은 뭔가요? 이기적이라든가. 편견이 대단하시네요

소우키

2012.12.14 19:57:38
*.194.173.184

생일 빠르다고 학교7살에 들여보내는 그지같은 제도만 아니었음 이런일이 없잖아..진짜 짜증낼 사람들은 빠른생일인 사람들인거 같아...ㅠㅠ
근데 저 두남정네분들은 그냥 개념없는게 맞는거 같아요..

Fireice

2012.12.14 21:05:21
*.69.180.100

그래서 빠른 입학을 없앤걸로 알고있네요
왕따문제도 있고 해서 요즘엔 아예 일년굴러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하더군요

어렸을때 1년차이는 학업수준과 덩치차이가 크기 때문에 요즘부모들은 일부러 일년 꿀리고 입학시키려 안달이
났답니다

빠른년생은 요즘 왕따의 표적이라 몇년전 없앤걸로 알고 있네요

심즈

2012.12.14 21:07:31
*.53.97.37

다같이 친구해요. ㅎㅎ

몸에좋은유산균

2012.12.14 22:32:04
*.151.219.139

빠른87많네요...ㅋㅋㅋ저도 빠른87입니다

달크

2012.12.14 23:25:47
*.203.81.82

전 그냥 79인데 빠른 80하고는 친구 먹습니다. 학교도 같이 다녔는데 형이라고 하는건 이상하자나요.

글구 제친구 중에 빠른 79도 잇는데 제 다른 친구들은 같은 79인데도 형님이라고 합니다. 제 주변은 학번 순으로 거의

다 친구 먹고 같은 79래도 빠른 79면 형님입니다. 우리는 학번순 ㅋㅋㅋ

까칠남

2012.12.15 11:23:02
*.198.21.245

빠른 83입니다.

20대 초,중반까진 학교 빨리들어간거에대해 아무느낌이 없었지요...

후반들어가면서 족보가 많이 꼬이더군요... ㅡㅡㅋ 빠른 없어져서 다행이라는... ㅎㅎ

린이천사

2012.12.15 11:59:03
*.47.195.77

저도 빠른 86년생입니다.

고향에선 85년생들과 친구이고 오리지날 86년생들은 어렷을때부터 형 오빠로 불려져있었고...

신검때 4급받은 몸이라 훈련소만 4주하고 관공서에서 공익으로 있었는데, 문제는 그때입니다.


이제 어엿한 사회인이고 다른지역으로 훈련소에 훈련받으러가서 나이를 말할때 항상 86년생이다~

86년생들한테는 반말 85년생들한텐 형으로 대접해줬었는데요.


4주 훈련이 끝나고 관공서에 첫 출근했는데 같은관공서에 86년생으로 나랑 친구먹었던 애가 같이 출근했네요

족보꼬이는 순간입니다. 관공서안에서 나랑은 친구 & 반말... 미리 들어와있었던 내친구들 85년생들한테는 형...

나보다 조금 늦게 관공서들어온 나랑 친구먹엇던 86년생 친구들... 나한테 형...




그래서 그일 겪고나서 전... 나이물어보면 띠로 얘기합니다... 소띠다~ 띠는 음력이니.. 음력은 85년생이니.. 족보꼬일일

없어서 계속 이렇게 생활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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