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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랫만에 달리기 시작해서 새벽까지 친구랑 술마셨네요!
소주와 맥주.....그리고 폭탄주까지........아침에 일어나면서 얼마나 머리가 아프던지....
대충 해장은 했는데 사장님이 사무실에서 점심 먹자며 도시락을 추천하시네요....
젝일.....국물도 없는 돈까스 도시락 먹게 됐네요.......
오늘 저녁에는 집에가서 맛난 동태찌게 끓여서 먹어야지......동태가 냉동고에서 울고 있네요.....이틀전에 끓여먹을려고 사온건데...
이렇게 한달 혼자살면 해보고 싶은 요리는 다해볼수 있겠어요......
신승훈은 집에서 샤브샤브도 해먹는다는데....소스만 12가지.......도~~~~~~~~전!!!!!!!
어묵국물이라도 같이 보내줬음 좋겠다......
스키장도 가봐야 할텐데.....
전 약 6년째 자취중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