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오늘 삼겹살데이라고 온라인쇼핑몰마다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댓글에서 이야 500g을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살 수 있다니 정말 좋아요란 글을 보니 왠지 짠합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ㅠ.ㅠ 1근도 안되는 돼지고기에 1만원이상의 돈을 지불했는지..
식당에서 1만원 이하하는 삼겹은 수입이거나 150g이거나..
삼겹살,,참 흔하고 참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는데..어느새...금겹살이 되었습니다.
금치, 금겹살, 금등어, 금징어...아니 도대체 금이 아닌건 뭐냐구요..
고구마는 작년처럼 맛있지 않고, 아 딸기는 작년이랑 비슷한 가격인가요?? 바나나는 더 쌀지도.
이러다 제가 완전 좋아라하는 복숭아도 금숭아가 되어 오면 어찌할지.
이젠 밥값보다 비싼 커피가 옛말이예요. 밥값이 더 비싸요.
저야 혼자니 그렇지만 진짜 4-5인 가족이 뭐 좀 배부르게 먹으려면..진짜 ㄷㄷㄷ 할 듯하네요.
그나저나 압구정 김치찜 6인분은 언제 먹게 되려나...소셜로 사긴 했는데...가보질 못하네요..같이가요를 하고 싶지만..전 꽐라가 될 능력자가 아니라...그냥 간단히 밥에 소주한잔에 땡하면 너무들 섭할 것 같아 차마 같이가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소심 샤방샤방ㅋㅋ입니다. ㅠ.ㅠ
1-2시간 밥에 반주로 평일을 간단히 마감하고 싶은 5인이 있다면 김치찜 저건 제가 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