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7시간 셔틀타고 움직여서

하이원에서 7시간 달리고

다시 7시간 셔틀타고 부산으로 내려온 안씻음지상열임다(토닥토닥)

오늘 하이원은 솔직히 별로였어요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씐나게 놀고 올줄 알았는데...

날씨가 변수일줄이야...너무 따뜻하더군요~ 모글도 모글이었지만

하지만 그것보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요소가 존재했으니..그것은 바로..

숙희레벨테스트..ㄷㄷ

60% 숙희어~

35% 보더

나머지 5% 중국인

빅토리아와 중상급은 활강에 가까운 숙희어들의 향연..

덕분에 오늘처럼 포장육이 되어 내려오는 사람들을 지금까지 그렇게 많이 본적은 없었습니다

동호회사람도 숙희어를 피하려다 포장육이 되었고

헝글을 통해 같이 달렸던 분도 마지막에 숙희어와 충돌하는 바람에..의무실로 직행했었어요

월욜에 병원을 가본신다고 했는데..별탈없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항상 처음탈때와 마지막에 탈때..가장 많은 사고가 난다고 하던데...

헝글모든분들..항상 긴장하셔서 늘 안전보딩하시기 바랍니다..

덧, 저는 트릭을 연습하고 싶어서 상체보호대, 팔목보호대, 무릎보호대,

그리고 엉덩이 보호대는 2개씩이나 겹쳐입었건만..

뜬금없이..의자에 앉다가 왼쪽 새끼 손가락이 겹질리는 바람에

인대가 늘어난건지..골절인 된건지...새끼손가락에 엄지손가락만큼 커져있는바람에

귀여운(?) 깁스를 하고 있어요~ 

코파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