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푸를 천에 묻혀서 고글에 살짝 발라주세요 닦는게 아니라 코팅한단 느낌으로 ㅋ 그러면 한동안 습기 안차요.

콧바람, 입김으로 안 찹니다.

렌즈표면에서 외부와 내부(안면) 온도차로 공기 중의 습기가 응결되서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고글에 통풍(?) 구멍/스펀지가 있어 외부공기(냉기)를 렌즈안쪽면에 공급해 줍니다.

사람 피부도 숨 쉽니다..

얼굴에서 열기 땀 납니다..

그것때문에 렌즈 안쪽은 따뜻해지고.. 바깥쪽은 춥워지죠

그럼 안쪽에 습기가 차죠

그걸 방지할려고, 벤틸레이션 기능이 되있습니다.... 외부공기를 내부로 들어보내서 온도차이를 없게 만드는거죠

고글 위 아래로 구멍뚫려있는거 그게 벤틸레이션입니다..

고글에 습기가 차는이유는

1. 고글안과 밖의 온도차가 클때(이중렌즈로 완화)

2. 습도가 높을때(답없음)

아래가 차는건 콧바람 입김

위가 차는건 이마의 온도+머리의 땀이 비니를 적셔서 생기는 습도

찬바람이 들어오면 고글안과 밖의 온도차가 비슷해질정도면 습기가 사라지긴 합니다

고글에 구멍을 뚫으면 안차지만.... 안과 밖의 온도가 비슷해질정도로 뚫을려면 얼마나 뚫어야 할지;;;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이로 습기가 차는게 대부분이구요

숨쉴때 콧바람 입김이 고글쪽으로 들어가서 생길수도 있어요

고글에 원래 구멍뚤려있는데 굳이 구멍을 더 뚫을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고글을 처음 구매한 상태에서는 렌즈 안쪽에 습기가 차는걸 방지하기 위한 코팅처리가 되어 있을 겁니다. 사용하면서 먼가가 묻어 있는걸 닦느라 렌즈 안쪽을 건드린다면 코팅부가 손실되어 습기차기가 쉬운 환경이 될겁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고글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거구요. 렌즈 안쪽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자연적으로 말리거나 이물질은 가볍게 털어내는것이 좋다고 설명서에도 명기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얼굴에 고글이 제대로 밀착이 안대서 뜰경우 콧바람이 새들어오거든요

고글은 코에 내려서 밀착 시켜야 해요

저도 최대한 코에 맞춰서 내려쓰니까 좀 덜했어요.

가끔 추운날 마스크 코까지 올려쓰면 틈새로 들어가서 습기차는경우를 제외하고는 왼만해선 잘 생기는게 원래 정상임

더럽게 추운날엔 장사 없습니다.
가끔 너무 추우면 습기가 얼어서 얼음이 되기도 해여.
그럴땐 슬로프 위라면 패트롤들이 쉬는 컨테이너 난로,
슬로프 아래라면 화장실의 핸드드라이어로 바짝 말려주면 좋습니다.

저는 그래서 고글이 자주 얼어서 장님이 돼는경우가 넘 많아요 ㅠㅠ 야간 탈때는 그래서 고글을 세개나 준비해요 ㅋㅋ

카레이싱 경기에 쓰는 방법인데 주방용 퐁퐁 세제를 살짝 묽게 해서 유리창에 안쪽면에 발라 줍니다. 그러면 습기 안찹니다. 고글에 시도해 보세요.

입이 천 등으로 가려진 상태로 헉헉 대면 백프로 하예짐.

고개를 수그리고 숨쉬면 거의 하예짐.  주행시는 공기 순환으로 덜함.

시판되는 추가 앤티포그 아직 테스트 해보진 않음.

전 그냥 자주 안벗고....머리위에 올려두지않습니다..ㅋㅋㅋ 머리에서 열기가 많이나죠...보드타다보면...그러면 나중에 습기가 많이생기는것같더라고요

온도와 습도 차이죠. 좋은 렌즈의 안티포그 기능이 높으면 훨씬 덜 습기가 찹니다. 고로 좋은 렌즈가 있는 고글을 쓰세요 ^^

고글 습기차더라도, 다시 추운곳 정상쪽에 가면 금방 없어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