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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타는 곳까지 다내려와서 천천히 짧게 턴하며 내려가는 와중에 뒤쪽에서 내려온 보더랑 박았네용..
다행히 다친곳은 없는거 같아 걍 쿨하게 인사하고 보내주려는데.. 노즈 엣지쪽 상판이 까여서 들린걸 발견..
다시 불러세워서 데크가 파손되서 수리해야 될거 같다고 얘기하니 뭔소리냐며 적반하장..ㅋㅋ
자기가 보드타면서 그런소리는 첨들어봤다며 뻗대길래..
우선 데크 상태 확인하고 보험사쪽에 문의해서 연락 주겠다고 연락처 받아서 보내줬어요..
다행히 크게 파손된건 아니어서 에폭싱만 하면 될거 같다고 수리샵에서 그러길래
에폭싱 비용이나 해결해달라하려고 연락했더니 문자, 전화 다 씹고 연락 두절.. ㅋㅋ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한창 시즌중에 보드 못타는 것도 짜증나고 하는짓이 너무 괘씸하네요..
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 ㅎㅎ
아...
제 데크인양 맘이 아프네요~
저도 시즌 초반에 비슷한 일을 겪어서 ㅠㅠ
잘 해결되시길 빌어요
그 사람이 녀성분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요즘 이렇게 예의없는 분들이 보드장에 많은지 모르겠어요....
사람 치고 괜찮죠? 하고 휭 내려가고....
지난번에는 아는분이 꼬마 스키어랑 부딪힐뻔 해서 지인이 확 피해서 넘어졌는데
꼬마가 죄송하다고 하니까 옆에 있던 아빠라는 사람이 꼬마에게 니가 뭐가 미안하냐고 그랬다는 얘기들고
예의없는 사람 진짜 많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