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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웅플 야간에 놀러가서 슝슝 날라다니시는 분들을 피해 상단에서 라이딩 연습을 하고 있었어요.
용평/휘팍이 개장한 후론 잘타시는 보더 분들 다들 떠나시고 요즘엔 다들 스키어만 있어요. 혼자 연습을 하고 있는데 한분이 또 올라오셔서 턴 연습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잘 못타지만 제가 보기에도 그분 타는게 후경이 심해보였어요. 의도적인 후경이 아니라서 보는게 좀 불안해 보였죠.
그래서 집에 가기전에 몇가지만 알려드려야 겟다하고 출발전에 오시길 기다렸습니다.
드뎌 상단에서 만나 말을 걸엇죠.
윤 : "턴 하실때요"
보더님 : "네?"
말씀과 동시에 슝 내려가심.
뻘줌해서 그 길로 걍 집에 옴요;; 오지랖 떨면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