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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양지에서 심백으로 열보딩중이었습니다.ㅠ
그날 마침 아이폰으로 리퍼하고 새로만 보조 밧데리 팩 테스트겸 같이 끼워서 탔더니..
밧데리팩이 너무 커서 안주머니에 넣어둔 휴대폰이 사라졌더군요 OTL...
그뒤부터 친구폰으로 계속 통화..
안받음...안받음..안받음...
결국 찾기 포기하고 복귀하고...집에와서 전화하니 폰이 꺼져있더군요..
보조 밧데리 팩을 끼워둔 상태라 24시간은 갈텐데...
포기하고 새폰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연락이 오더군요..휴대폰 분실자 아니냐고 급 화색!
양지가 아닌 의왕시에 계신분이 연락이 오더군요..
감사해서 그날 저녁에 달려가서 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밧데리팩은 없고 기스난 제 아이폰만...(기스 하나도 없었는데..)
자신도 후배가 주워서 건내서 받았다..라곤 말씀하시는데...
그날 그냥 안내실에 맡겨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일단 고마워서 3만원 드리고 왔습니다만..
이 찝찝한 기분은 어쩔수가 없네요ㅠ
잃어버린 제 잘못이긴하죠?ㅠ
에휴...................그냥 하소연 할대가 없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ㅠ
그냥. 찾은거에 만족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