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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이 득봤다는 얘기는..
배달원은 배달 건당.. 수당이 지급됩니다.
배달원이 빨리 움직여, 많은 건수의 배달을 한다면 본인이 알바비를 많이 가져가겠죠;
그 한건의 사고로 배달원들이 손해 보는 것은, 일자리가 그만큼 줄어들겠죠;
도미노피자는 30분내 배달을 모토로 커간회사고, 그 약속을 지키려 더 많은 배달부를 고용했겠으나,
이젠 인워을 좀 줄일수가 있겠죠..
이게 배달원이 실.. 이겠네요;
배달하다 고인이돈 청년..너무 안타깝고, 통탄 스럽지만 이러한 결과도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꼭 30부 배달을 지키려고 사고난 것은 아닐터...
하필 도미노였고, 그게 기사화 되었고, 30분 때문이란 말이 나오고.. 무튼 그런생각이 드네요;
바이크 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바이크는 차량보다 초기 가속력이 훨씬 빠르므로, 신호 대기 후 출발할때, 사주경계(?) 확실히 하고 출발해야 합니다. ㅠㅠ
안전/방어운전이 필수이고요..
30분 배달제의 위험성은 이번 버스와의 사고 이전부터 나왔던 얘기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까 건당수당이 많아야 오백원정도 되네요.시간당 알바비는 오천원정도 되구요.
그대신 배달에 늦으면 30분 이상은 이천원 할인 45분 이상은 무료로 알고 있는데
그 손실을 배달 알바가 부담해야된다면 만만치 않은 금액입니다.
그러니까 더 과속을 하게 되고 교통신호를 무시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얼마전 폭설때에도 여러 커뮤니티같은곳에 피자 주문했다고 글 올라오는걸 봤는데
본인은 좋겠지만 알바입장에서는 일하면서 내돈까지 나가는 상황이죠
알바가 줄겠다고 하셨는데 도미노피자는 배달 전문 업체이고 동종업체들도 꽤 되는데
30분 배달제를 그만둔다고 알바를 줄일수 있을까요?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청년은 안타깝지만,
"30분 배달제"가 이 사고 원인의 타겟이 되는 건,
언론의 여론몰이에 또 휘둘리는 것이라고 밖에는 안 보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인 청년층의 오토바이 운전문화를 건드리는 것보다,
"30분 배달제"를 건드리는 편이 쉽고, 반응도 좋은거죠.
도미노 역시 피해자는 아니네요~ 30분배달제가 조금은 가혹했다는 언론의 도움을 받아,
피자를 기다리는 마음들이 조금은 여유로와 졌으니 말이죠!
사고 당시 장면을 여러번 봤지만,
냉정히 말해 버스 기사만의 잘못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철없이 오토바이 타는 젊은 친구들에게, 이미 자신의 목숨따위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카레맛님의 말씀대로 교통 체계에서
강자 (트럭 , 버스 등 대형차) 가 약자(이륜차 , 자전거, 보행자) 를 보호해야하는 게 당연하지만,
열받으면 밀어버리고, 겁주는 대한민국에서 이걸 바랄 수는 없는 일이고
약자가 각별하게 주의해야 자신의 목숨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헝글에 리플 남기네요.
피자 배달 1년정도 해봤습니다.
윗분들...최저 임금 받고 일하는 배달원에게 뭐라 하기 전에 말이죠.
난 돈냈으니 너흰 당연히 해야한다, 이따위 마인드 좀 버리시길 바랍니다.
피자가 식었네, 늦었네, 피자가 짜네...(피자가 짜면 처먹질 말던가, 반판 이상 처먹고 바꿔달라는건 뭔지...)
장마, 폭설, 한파, 그럴때 피자 주문이 폭주하는걸 아는지...
장맛빗속 뚫고 배달가면, 적어도 웃는 낮짝으로 맞이해주면 안되는지...
니들 월드컵 보고 즐길때, 니들 먹을 피자 가져다 주느라, 스쿠터에 피자 열판 우겨넣고,
식을까봐, 식어서 욕처먹을까봐, 미친듯이 달리는걸 아는지...
그리고 배달부들의 난폭운전 가지고 뭐라하시는분들 많은데,
운전하면서 전화질하다가, 스쿠터 못보고 밀어붙이는 운전자들 얼마나 많은지 아시는지...
뭐라 떠들기 전에 배달 한번 해보세요.
겪어보지 않고, 남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하지 마시길...
이기적인 세상이죠..
예를들어
내가 운전할때 신호등에서 횡단보도 지나는 분들 좀 느리게 걷는 느낌이 듭니다
좀 빨리 걸어주면 저 사거리 신호 받을수 있는데..하면서 말이죠..
내가 보행자라면
사람이 건너는데 차가 부릉부릉거리는 걸 보면 뭐가 급해서 사람칠려고 저러는지 한심해 보입니다..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죠..
그러나 정말 배달원들의 입장을 보면 일부러 늦게 배달한다거나
식은 음식이나 쳐 먹어라 하고 늦장부리는 배달원이 얼마나 될까요?
비오고 눈오는데 배달 해 주시는 분들...물론 내 돈내고 먹는다지만 정말 고마워 하는 인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바로바로 먹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나 배달되는 시간을 계산하여 조금 미리 주문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조급함이 어느정도 보상 받지 않을까요?
잼 있는 분들 많네요
소비자가 문제라...??
소비자는 선택의 권리가 있고 도미노피자는 자신들의 영업 마케팅으로 "30분 배달제"로 성장을 한 회사인데
이제와서 그것을 포기한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가능한 배달 시간이기때문에 지금도 시행을 하고 있는데...
기업에서 무책임한게 그래 우리 30분 배달제 포기할께 이렇게 발표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배달하는 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대안을 만드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30분제 포기한다고 사고가 없을까요....???
그리고 다른 중국집, 치킨집, 야식집 등등은 배달 시키면 몇 시간씩 걸립니까???
생각좀 합시다.
30분 배달제가 원인이 아니라 정말 도미노에서 직원들 안전을 위해서 안전교육을
한달에 몇번이나 하는지...?? 직원들 안전을 위해서 오토바이 정비는 얼마나 자주 하는지...??
피자 알바만 3년해봤습니다.
물론 도미노도 잠시 해봤구요 30분제는 이 사고에서 전혀 문제 될게 없는거 같네요
알바가 길눈이 어두워서 한참해메지 않는이상 정상적으로 피자가 나왔을시 30분이내로는 충분히 배달가능합니다.
장마나 폭설 그런상황 빼구요..
제가 일한가게 사장들은 전부 좋았는지 몰라도 빨리갔다오라고 재촉하는 사장은 이제껏 본적이 없습니다.
제발 조심히 좀 운전하라고 하지..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이있는데 30분 늦어도 월급에서 깍고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악용하는 알바도 있더군요 정상적으로 배달요금을 손님한테 받구 가게에다가는
좀 헤메서 30분 넘어서 DC해줬다고 하고 차액을 자기가 챙기는;;;
어찌됬든 사고당한 학생만 불쌍하게 됬네요..
저렇게 30분 배달제 폐지하면
이제 앞으로 식은 피자 드시겠네요.
그리고 배달시간은 한 1시간 정도 걸리겠네요.
이게 말이 돼??
보다 보다 참나..
30분 보증제도 없으면서 미친듯이 오토바이 끌고 다니는 짱께, 통닭집 알바들은 도대체 뭐지? --;
도미노 알바생중에 친구들이 주문하고 일부러 45분 넘겨서 배달하고 공짜로 피자 줬다고 자랑하던 놈도 봤는데.....
그 사고가 피자알바가 아니고 짱께집 알바였어도 이런 문제를 들먹였으려나?
미국에서 30분 배달로 성장해서... 다른 나라의 도미노 피자역시 30분재를 시행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폐지한다...
다른 나라들은 위험하지 한다는 건지...
폐지를 논하기 전에 기업에서 페널티를 배달원에 전가 하지 않는다면 누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위험한 고개 운전을 하겠는가... 30분 페널티를 배달원에게 전가하기 때문에 그렇게
위험하게 배달 하는 것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