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진짜 오늘 문득 든 생각은요
같이 스키장 다니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ㅜㅜ
혼자타러 다니는 것도 좋긴한데
그냥 오늘 강습을 받고나니 뭔가
왜 마음이 허한건지
강습 받아서 실력업해야지 그런 마음도 있긴
한데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건지 ㅜ
커플 보드복 한거보니 너무 이쁘고
가드해주는 남자보니 눈이따라가고
나도 가르쳐주면 열정적으로
배울 수 있는데ㅜㅜ
지금도 왕초보는 아니고 어느정도 개념은 잡혀있어서 가르치기 힘들지도 않을텐데
ㅜㅜㅠㅜㅜ
그냥
보드 잘타는 남친있으면
쫄래쫄래 잘 따라다닐텐데
장비도 같이 맞추고
옷도 같이 맞추고
보드어떻게 하면 잘타나 상의도 하고
체력도 나쁘지않아서 네시간 쉬지않고
풀로타도 되고 점심도 꼭 좋은거 안챙겨먹고
그시간에 보드탈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홀로 집가는 셔틀안에서
하소연좀 해봤습니다
강습후기는안쓰고 이런거나 써서 죄송하네요
ㅜㅜ 아무튼 수고많으셨습니다
보드는 혼자 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