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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당일보딩 다녀오고, 기분이 꿀꿀해서 사놓은지 몇달된 와인 마십니다ㅋㅋ
모스카토 다스티를 사놓은 줄 알았는데....첨보는 놈이었네요..;;;
오늘은 보딩할때 왤케 앞다리에 힘이 안들어가는지...ㅠㅠㅠ
일부러 후경을 의도한게 아닌데.....중경이 너무 안되서 일부러 전경을 시도하는데도 무게중심이 옮겨가질 않았네요ㅠㅠㅠㅠ
드뎌 몸이 말을 듣지않는 나이가 된건지....아우 슬퍼라;;;ㅋㅋㅋ
눈은 오랜만에 정말 좋았는데, 기분은 다운...다운...다운.....자세가 다운되어야하는데 기분만....ㅎㅎㅎ
적당히 보딩하고, 사우나하고, 셔틀에서 기절하고, 집에와서 혼자서 알콜 드링킹...후훗...
다시 스키장이 살아났으니 다들 달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