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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췌 실력이 늘지를 않습니다.
너무 늦은 나이에 보드를 배워서 벌써 30대 중반이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건 뭐 비기너 카빙이 겨우 될까 말까 하고...
겁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 몸이 자꾸 뒤로 빠지네요..ㅠㅠ 강습을 받아보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만 알지 늘지는 않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장비들고 셔틀타고 하이원으로 용평으로 2주에 한번은 꼭 갔는데 올해는 가족들과 여행 몇 번 가는 걸로 타고 있습니다.
실력이 늘지를 않으니 뭐 별로 가고 싶지도 않구요...@.@
그냥 보드 팔아버리고 그냥 가끔씩 렌탈로 타야 되나 싶습니다.
또 아내는 자꾸 스키로 넘어오라는데...그것도 그런것이 나이들면 스키타야 되지 않겠냐고 해서...맞는 말일까요?
제가 성격상 뭘 하나 배우면 맘에 들때까지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영 늘지를 않네요...(또 겨울만 할 수 있는 레포츠다 보니...)
암튼 보드를 팔까... 이 정도에서 어떻게든 만족해볼까... 고민중입니다. ㅠㅠ
너무 늦은 나이에 보드를 배워서 => Oh No!
혼자 연습하는 것보다 동호회 같은데 가입해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뭐 당구도 고수랑 쳐야 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