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시즌권을 마지막으로 거의 타지 못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부츠만 구입 후 받게된 장비가 있어서 몇번 타게 되었었습니다.

하이원 1차 시즌권 마지막날 와이프가 연락이 왔네요, "너도 시즌권 햇어?" 아닌디 .. 왜??

작년에 같이갔던 와이프 친구네 부부가 시즌권 끊었다는 소식에 연락을 했나봅니다.

" 너도 끊어서 같이 다녀" 네 ..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훗 .. 행복하네요 ㅠㅠ

각설하고 질문 드릴게요~

안탄지도 너무 오래됐고, 요즘 장비도 잘 모르겠고 장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82에 75키로 나가는 34살 겁많이지기 시작하는 남자 입니다.

두돌이 다되어가는 아들이 눈앞에 아른거려 파이팅 넘치게 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나른 3년정도 빡시게 시즌권 끊고 다닐때 탔던 장비들은

캐피타 호러스콥 / 러프 가배지 외 러프 데크가 하나 더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부츠는 말라뮤트 첫시즌 신고 32 라쉬드 사용했었습니다.

올해 라이딩/트릭 비중은 8:2 정도 될 듯 합니다.

점점  겁보가 되어가는거 같아서 허벅지 터질정도로 라이딩하다 깔짝깔짝 트릭흉내 내겠지요 ..-_-

현재 부츠는 작년에 구입한 32 로컷 있긴한데, 라쉬드 사용할때는 발이 편했던것 같은데 좀 ..

발이 바보가 됐는지 편하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괴수님들 처럼 타지는 못해도 웬만한 슬라이딩 카빙 비슷한 정도는 한다고 보시고,

장비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 축구도 , 낚시도 , 보드도 다 하라는 와이프님께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