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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존중하고,
희생하고
서로 위하는
그런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사진에 계신 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슈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님 입니다.
의과대학을 졸업 하시고 아프리카로 가셔서 헌신하신... 훌륭하신 분입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음악이라는 큰 선물을 주어 30인 브라스밴드를 만들고, 학교를 짓고, 진료를 하고...
아프리카 아이들은 슬퍼도 아파도 절대 울지 않는다고 하내요.. 그런데 신부님 앞에선 눈물도 흘리고 했데요
정작 본인의 몸은 챙기지 못하셔서 젊은나이에 암으로 일찍 세상을 뜨신 분...
영화 시작할때 뜨는 멘트가 생각나네요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한 남자의 이야기"
참 좋은 영화인데... 영화관에서 하루 한회차 정도 상영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전 종교는 무교이며 단지 영화관 직원일 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아 보셨으면 해서 댓글 남깁니다.
게다가 아프리카 사람들은 나병을 모르는데 버림 받은 그것도 자기가 나병인지도 모르는 아프리카 나병환자들을
지극 정성 치료해 주시고 돌봐주시고 발가락 없는 문둥발에 맞는 신발도 만들어 주셨대요..
신부님의 강론 말씀 중에 만성 말라리아로 고생하는 어린이를 돌봐 주고 계셨는데 그 아이의 아버지가 며칠을 굶고
죽을 싸와서 먹으라고 주니 서로 먼저 먹으라고 하며 기싸움을 하는 장면을 보고 무엇을 느꼈냐고 신자분들께 물으니
불쌍하다는 대답을 했는데 신부님께서는 너무너무 행복한 장면이었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보면서 많이도 울었지만 세상에 천사가 다녀가신게 분명합니다... 종교를 떠나서 기회 되시면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