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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들 하시나요?


현재 20, 30, 40대가 IMF와 장기불황을 직격탄으로 맞은 세대들이라


가장 불행한 세대들이라고 누가 그런 말을 하던데~


먹고 살기 힘들지 않나요?


요즘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최저임금의 역습으로 물가가 스물스물 오르네요.


취지는 좋은데 연쇄 도미노로 물가상승은 부정적 효과네요.


엮인글 :

Hate

2018.03.12 18:15:37
*.244.221.2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이죠

저는 저희 부모님 시대때(60~70대이심)가 더 힘들었던것 같은데요?

단지 과거에는 못난사람들은 버려지고 잊혀져서 잘난사람들만 남은 느낌이라면?

지금은 조금 어렵고 못난 사람들도 많이 비춰지는 느낌이랄까?

(좀 헛소리 같기도 하네요.)


또한

과거는 기회가 많았으나 환경이 어려웠고

지금은 환견은 좋은데 기회가 적다고 봅니다.



그리고 물가는 느끼기엔 매년 똑같이  계속 오르는것 같은데...

매년 오르는 물가대비 소비가 늘어나려면 임금이 늘어나야한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이런 단순한 일이 아니겠죠

'매년 이것저것 물가 세금은 다 오르는데, 안오르는건 내 월급뿐'  이라며 불만하던 사람들은 다 사라진건지

이제 다들 종업원 굴리는 사장님들이 된건지


저는 요즘 돌아가는 뉴스를 보면 아이러니 합니다.

간지이고

2018.03.12 18:20:05
*.70.15.43

625세대에 비하면 껌이죠 좀 꼰대같나요

강철어린이

2018.03.12 18:30:39
*.128.54.173

625...절대적으로 훨씬..지금보다 100배는 어려웠을 시기죠...국가 전체적으로 누가 뭐래도 전쟁의 시기보다 힘든 시기는 없겠죠...


지금 살아가는 세대가 나약하고 고마움을 모르는 것이라서요? 그럴 수 있죠..


근데 거기에 얽매여 있으면 과연 선진국을 외치고, 삶의 질을 외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상대적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625세대도 일제 강점기에 비하면 행복했을 수 있고, 일제 강점기보다 조선의 노비들은 더 힘들었을 수도 있구요...


지금 우리나라 oecd 자살률 1위 9년?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장에 우리의 행복지수가 절대적인 경제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음은 다양한 통계로 지적되고 있죠...


꿈과 희망......


이 구태의연하고 지겹기까지한 말이 왜 인류의 역사 속에서 부정할 수 없는 진리로 통용됐을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왕초보가족보더

2018.03.12 18:23:23
*.203.62.28

풍요의 시대에서 경쟁의 시대로 돌아선건 맞죠...


어떤이에게는 예전보다 힘들것이고... 어떤이에겐 기회의 시대이고... 그럴것 같은데요...

향긋한정수리

2018.03.12 18:24:40
*.199.48.1

흉년이 든 조선 시절에 비하면 "우리땐 말야~"

닭덕후

2018.03.12 18:28:56
*.223.34.228

안힘든세대가 어디있나요 어르신세대는 실제로 굉장히 어려웠으나 다같이 못살았고 노력으로 자수성가할 확률이 비교적 높은 세대였다면 저희 세대는 실질적으로는 풍요로우나 빈부격차에 의한 상대적 박탈감이나 자수성가의 난이도가 훨씬 높아졌다는데서 어려움을 느끼는 세대죠. 정도의 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세상에 안힘든시람없고 열심히 안사는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

낙타뒷발

2018.03.12 18:29:05
*.36.133.176

물가가 오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불멸의레이서

2018.03.12 18:30:02
*.38.17.136

특전사나 방위나 군대 힘든건 매한가지란 이야기도 있지만, 절대적 기준에서는 전쟁세대가 가장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저도 저희 할아버지 동생은 인민군에의해 죽고, 할머니 동생은 국군이 죽이고 , 살아있었다면 둘째 삼촌이 되었을 둘째 아들은 미군 폭격으로 피투성이 되어 죽어 천으로 둘둘말아 산에 뭍고 피난 가고 했다는 말을 무덤덤히 하셨었는데, 가족의 죽음을 바라볼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의 무력감과 슬픔은 상상 할 수 없는 고통일 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우리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오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김이네개면김포

2018.03.12 18:30:30
*.143.81.237

전 20대 후반입니다.

제친구들 보면 안쓰럽기만합니다.

경쟁시대에 취업도 잘안되고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들은 불안감에 떠는거보면 너무 불쌍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금 현 시대가 좋아요

저는 나름대로 아껴가며 제 취미생활도 하고있고, 과거보다 편리한 시설 편리한 전자기기들..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답니다.

물론 반대로 안좋은점도 있지만요,

clous

2018.03.12 18:31:03
*.226.185.87

한국인 전부 저주받은 세대인듯요. ㄷㄷㄷ

남자거든

2018.03.12 18:32:11
*.39.131.118

먹고사는게 힘들기도 하지만 사람사는게 점점 차가워 지네요.

Dal-Ta_Nyang

2018.03.12 18:39:06
*.36.142.69

어떤분이 그러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밥3끼 거르지는 않치안냐고ㅡ.ㅡ

자이언트뉴비

2018.03.12 18:51:50
*.247.149.239

망할 내집마련과 육아를 생각하면 답이 없는데 나머지들은 그럭저럭.... 합니다...

MysticDream

2018.03.12 19:03:05
*.70.46.162

먹고 살기 힘들고 포기한것도 많지만 제가 편식을 하고 있단거만 봐도 제위에 부모님세대보다 살기 좋은시대인것 같습니다

브로큰레그

2018.03.12 19:08:03
*.152.184.159

전 애초에 가진게 없었을 때라 별 감흥이 없었죠 ㅎㅎ

시각차

2018.03.12 19:09:10
*.66.125.230

그런 논리면 태어난게 다 저주네요 ㅋㅋ  인류역사상 어느때  라도 아무일 없이 평온할때가 있었나요


인생사가 그런거 같아요

내궁뎅이니꺼

2018.03.12 19:14:01
*.39.130.7

전 그냥저냥 살만하네요

ㅁ.ㅁ

2018.03.12 19:16:10
*.221.203.195

흠.... 본인의 처지를 비관하며 현재 처해진 상황의 당위성을 이야기 할때는 맞는 말입니다.

"내 세대는 저주 받은 세대라서 지금 나의 처지가 이런것이 나 때문만은 아닐거야"

라는 위안을 삼을때는 유의미 할겁니다. 저는 그런 이야기에 대해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제 선배들때도 그랬고 저도 그랬고 심지어 지금 세대로 내 삶의 질을 결정짓는것의 상당수는 세대의 상황이 아닌 본인 자신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지금도 삶이 어렵다고 하소연하면서도 잘먹고 잘사는 젊은이들 차고 넘쳐납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럴거라는데 별로 의심은 없습니다. 물론 부모로부터의 상속은 예외입니다.



B급남자

2018.03.12 19:42:29
*.49.181.195

전 20대 후반 곧 30이지만, 개인적으로 저주받은 세대라고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욕심만 살짝 버리고 조금만 눈을 낮추면... 좀 편하더라구요.

*욱이*~~v*

2018.03.12 19:52:56
*.33.164.25

버림받은 75 액스세대 라고 들어보셧나요
ㅜㅜ

부자가될꺼야

2018.03.12 20:17:19
*.214.196.188

최저임금 인상때문에 물가가 올랐다면


최저임금 인상이전에는 물가가 안올랐나요?


물가는 항상 올랐습니다 핑계가 필요했을뿐이죠

바람

2018.03.12 20:21:23
*.39.151.138

물가가 오르는게 최저임금탓일까요?
그럼 최저임금 동결이나 깍으면 물가가 제자리거나 낮아질까요?
물가는 어차피올라갑니다.장사라치들이 안올릴놈들이아니지요..
거기에 맞물려 쓰레기 기레기들이 최저임금탓에 고물가 어쩌고저쩌고 찌라시나써대고...
나라좀먹는 놈들이 찌라시언론이고 그언론에 속해있는 기레기들이지요~~

헬조선불반도

2018.03.12 20:36:00
*.111.22.208

조금 받아들이기 불편한 진실이지만 한국이란 나라에 태어났다는것 자체가 저주스러운일이죠.
북유럽선진국에 태어났다고 생각해보세요..

돼지고기김치찌개

2018.03.12 22:58:30
*.82.113.159

나아질거란 희망이 적어서 힘들긴 하지만...아무래도 전후세대나 독재때보단 낫지 않을까요??

아씨랑돌쇠랑

2018.03.12 23:51:12
*.7.46.147

그동안 오른 집값과 물가만큼 근로소득이 오르지 않은 탓인데 오르는 물가가 최저임금 상승 때문이라는 견해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지금의 현실이 씁쓸하군요.

이제 팔순을 바라보시는 저희 아버지 말씀으로는 IMF이전 까지는 재산을 모을 기회도 많았고 무슨 일을 했어도 먹고 살 걱정은 안했었다 하시네요.
잘못된 사업으로 망했어도 근검 절약만으로도 얼마든지 재기할 수 있었고 IMF시절도 그동안 모아놓은 자산으로 (지금과 비교하면) 어렵지 않게 지날 수 있었다 하시고.

광복과 6.25를 경험하신 아버지께서 자신의 세대보다 IMF와 리먼사태를 거치며 가장으로 살고 있는 지금의 중년층들이 더욱 힘들 거 같다라고 하시는 이유가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쉬이 가질 수 없다는 점과 그 당시에는 더 질 좋은 삶을 누리기 위해 필요했던 노력보다 더 노력을 하는데도 겨우 현상유지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시는데 한마디로 들인 노력에 대한 대가가 지금은 너무 적다는 거죠.
배운 것 없이 막노동을 해도 10년이면 집을 마련할 수 있었고, 전환할 기회들이 항상 눈 앞에 있었고, 제도도 그걸 뒷받침해 주었었고 하다못해 빚내서 집을 사도 절약만 하면 쉽게 갚고 자산을 만들 수 있었으니까.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이면 50대 선배님들과 말단
후배들을 비교해도 그 경력에서 그 노력의 차이를
가늠해 보실 수도 있을거에요.

아씨랑돌쇠랑

2018.03.13 01:20:12
*.193.185.210

제 친구 얘기를 예로 들면 딱 알맞을 거 같은데 몇 년 전 일입니다만 친구의 회사에서 120만원이 약간 넘는 급여로 신입사원을 구하는데 서×대학교 출신 학생이 왔더랍니다.

이런저런 스펙까지 모두 갖춰 당연히 채용될 수 밖에 없었고 입사한 이유는 집이 가까워서였답니다. 그 친구가 가는 곳 어디든 대부분 그 정도 급여를 인턴사원에게 지급했었나봅니다.
그 신입이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해외연수로 그만두고 새로 신입을 뽑았는데 이번에는 연×대학교 출신이더랍니다.

제 친구는 지방 국립대학교에 서울내 대학 석사이고 주변 다른 동료들은 그만도 못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그 친구의 상사가 된 거죠.
서류업무이외에는 그 전공분야에서 가르칠 것이 없더랍니다. 오히려 팀장인 그 친구가 배울점이 더 많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딱히 그만한 학벌과 실력이 필요한 일도 아니었습니다만 지원했던 그 친구들은 자신들이 채용될 것을 알고 지원했겠죠.
요새 친구들 학점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아실테니 그 후배들의 성실성은 의심할 필요도 없겠죠.

공부로 얻을 수 있는 성과에 있어서 서×대학교,연×대학교 출신 자들도 어쩌지 못하는 세태이니 다른 분야들은 뭐....

아씨랑돌쇠랑

2018.03.13 01:29:10
*.193.185.210

안정적이어야 할 중년인 저도 기껏해야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어찌 풀릴 것도 같은데 (다른 글 쓰신 분 얘기처럼 근로소득만으로는 죽기전에 은퇴는 못하겠지요ㅠㅠ)하는 수준인데

더 어린 친구들은 앞이 안보일지도 모릅니다.
최저시급 인상은 그 친구들에게 길을 열어주는데 정말 최소한, 최우선적인 일입니다.
물가 상승을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여태 오른 물가와 자산 가치에 비해 배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점점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어요.

아씨랑돌쇠랑

2018.03.13 01:45:24
*.193.185.210

알바 쓰면서 최저시급이 높네 하시는 분들 보면 참 답답한게
일반 기업체에서도 IMF 이후 둘이 하던 일을 혼자하게 되었고 리먼사태 이후로는 또 인력을 줄여 3~4인분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들만이 즐비해 있는 서울 도심의 불 빛이 꺼지지 않는 이유죠.
아무리 기술이 좋아지고 시스템이 발전을 했어도 이건 문제가 있습니다.
고깃집으로 얘기하면 손님 많은 날은 인력 보충없이 식자재 나르고 서빙하고 불판닦고 설거지하고 청소까지 해야 월급 받아가는 실정인데 부릴 돈이 없으면 사업주 혼자 다해야 되는 일입니다.
손님없는 날 기준으로 줘야될 월급에 바쁜 날의 수당 더 챙겨주지 못하는 실정이면 본인과 가족들로
인력보충을 해야 정상이라는거죠.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 내가 마련한 집값이 오르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식들이 내 도움없이 그 비싼 집값을 충당할 수 있게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최저시급 인상은 그 해결 과정에서 최우선적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잭필

2018.03.13 03:48:52
*.53.77.65

욕심버리면 살만합니다.

씩군

2018.03.13 08:14:29
*.75.253.245

imf때를 생각해보니. 저보단 부모님세대가 충격이 더 컸을겁니다. 대비할 시간도 여력도 없이 무너지던 아버지 모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저야뭐 군대로 도피하고  제대후 더욱더 노력하고 알바하고 나름 치열했던 20대를 회상해봅니다.

 

모든 세대 각자 다 그만의 고충이 있죠. 현실에 맞게 좀더 노력하면 ..될지도..안될지도.. 하루하루 화이팅해 봅시다.

선유리

2018.03.13 12:22:36
*.62.8.77

물가가 무슨 최저임금 때문이에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겁나 올랐는데 최저임금은 반드시 올려야하는데 꼭 끼어넣는사람 많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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