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bile.nytimes.com/2014/01/01/sports/on-slopes-rise-in-helmet-use-but-no-decline-in-brain-injuries.html?pagewanted=all&

헤멧착용이라는 unsettling trend에 관한 뉴욕타임즈의 기사.

열상, 골절에 대한 방지책으로서는 우수하나,

오히려 뇌진탕이나 뇌출혈에 별로 도움이 되진 못한다.

착용을 종용할 정도로 절대적인 보호장구가 아니므로 본인의 예상위험에 따라 선택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합시다.

여기까지 아는분의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 신문 기사에 실린 번역판 입니다-

며칠 전 포뮬라원 역대 최고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Michael Schumacher)가 프랑스에서 스키를 즐기던 도중 충돌 사고로 인하여 뇌를 크게 다치고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슈마허의 사고 소식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지만, 동시에 스키로 대표되는 겨울 스포츠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미국 스키 연맹(National Ski Areas Association)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70% 이상의 스키, 스노우보드 인구가 보호 헬멧을 착용합니다. 이는 2003년과 비교해 볼 때 3배 이상이나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높은 헬맷 착용률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운동과 관련된 치사율과 뇌손상률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몇몇 전문가들은 더 많은 겨울스포츠 이용자들이 적정 속도 이상으로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고 점프를 하는 등 더욱 과격하고 위험한 행동을 보이는 사실을 이유로 꼽습니다. 안전을 위해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보호장비에 대한 맹신이 과거에는 할 수 없었던 과감한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도록 유도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설원에서의 위험하고 과격한 행동들을 찬양하는 겨울 스포츠 특유의 문화가 이러한 경향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로체스터 공과대학(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의 야스퍼 쉴리(Jasper Shealy) 교수는 보호 헬멧 착용이 두피 열상(scalp laceration)이나 두개골 골절 등과 같이 상대적으로 덜 심각한 두부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쉴리 교수는 보호 헬멧 착용이 뇌진탕, 외상성 뇌손상과 같은 심각한 상해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 이유로 일반적인 경우 심각한 뇌손상은 충격시 발생하는 회전 요소와 관련이 있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보호 헬멧으로는 이러한 회전 요소를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보호 헬멧이 사고시 두부로 전달되는 강력한 충격 에너지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할 가능성 또한 제기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보호 헬멧 착용이 당신의 두뇌를 큰 충격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NYT)

http://newspeppermint.com/2014/01/01/skihelmet/

다음에 위의 글내용과 상관없이 제 의견을 덧붙이면 충돌 사고시 핼맷을 안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말자라는 의견 내세우는분들 개인적으로 정말 보기 싫습니다. 왜 의무화지정도 아닌걸 마치 그렇게 해야한다는것처럼 강요를  하는지~~~~

남이 자유를 이렇다 저렇다 하는거 눈에 상당히 거슬립니다.

만약 의무화로 지정되어있는데.착용을 하지않고 다니면 문제가 큰거지만 말이죠.

또한.위와 같은 내용 올려놓으면 이런 댓글다는 무뇌들도 있죠 " 그러면 핼맷 안쓰는게.더 안전한거냐?? 이런 멍청이" 이글을 읽고 저런 생각이 든다면 그냥 댓글 달지말고 조용히 나가주시길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