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에 대명에 놀러갔는데 초보시던 여자보더가 뒤에서 저를 툭치고 넘어지더니 아윽.. 아윽.. 아윽... 배를부여잡으며 (천천히 내려가던 제 데크랑 여자분 데크랑 아주 살짝 닿고 여자분 혼자 넘어진상황.. 배는 땅에도 안박으셨는데..; 것도 여자보더가 저를 친상황...) 아픈소리를 내시길래 제가 사과받아야할 상황인데 일단 아픈소리내시니까 먼저 가서 괜찮냐고 여쭤봤는데 대답없으시고 계속 아윽..아윽... 괜찮냐는말만 20번은 했습니다. 끝까지 누워서 아윽..아윽.. 하더니 슬슬 일어나시면서 쳐다도안보고 쓱 내려가시더라구요. 아래쪽엔 남친보더도 있었는데 밑에서 구경만하고있고.. 순간 확 열받드라구요.. 하아... 글쓰면서도 흥분했네요ㅠ 참 황당한일도 많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권도 구매하셨던데... 이름도 외워놨습니다 여성보더분.. 그렇게 살지마센ㅠㅠ 흐규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