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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보광휘닉스파크 개장…강원권 스키장 이달 중 문열어

 

스키 시즌이 막을 올렸다.

기습 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용평과 평창 보광휘닉스파크가 2일 전격 개장한 데 이어 이달 중에는 하이원 알펜시아 등 강원권 스키장들이 줄줄이 문을 열 전망이다.

용평과 보광은 당초 이달 중순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맴돌아 밤샘 제설작업을 통해 이날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관령 인근의 최저기온은 영하 7.2도에 달했다.

이번 스키장 개장은 작년과 비교하면 2주 이상 앞당겨진 것이다.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스키장 터줏
대감 용평 리조트다. 40년 역사의 용평은 초급자용인 핑크 슬로프를 먼저 열고 중급 고급 등 주변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초보 스키어들의 로망인 골드 슬로프(상급자용)는 11월 말 조기 오픈한다. 오픈 당일인 2일 리프트는 공짜였고, 렌탈은 1만원에 운영했다.

작년에 가장 이른 오픈 기록을 세웠던 평창 휘닉스파크는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펭귄 슬로프를 개장하면서 올 시즌을 시작했다. 개장 당일에는 제설기 67대가 종일 가동되며 스키어와 보더족을 맞았다. 이날 리포트는 전부 무료였고, 스키 장비 렌탈은 오는 4일까지 1만원으로 할인된다.

스키 시즌 이벤트도 막을 올렸다. 개장일인 2일 펭귄 마라톤 이벤트를 진행했던 휘닉스파크는 슬로프 내 리프트를 가장 많이 탑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즌권, 버즈런 최상급 보드데크, 신상 보드복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용평과 휘닉스파크가 문을 열면서 강원도 내 나머지 스키장들도 줄줄이 개장을 앞당기고 있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스키장은 16일을 오픈 예정일로 잡고 막바지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는 원래 23일을 예정일로 잡았는데, 제설기를 더 동원해 기온이 더 떨어지면 언제든지 오픈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현대 성우와 함께 알펜시아, 오크밸리, 강촌 리조트도 이달 말 초보 코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연다는 계획이다.

양지파인과 지산 포레스트 등 수도권 근접 스키장들은 늦어도 12월 초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스키장들은 오픈 당일과 주말까지 리프트는 공짜, 장비는 1만원 균일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창주 용평 리조트 사장은 "스키장 숫자가 늘면서 본격적인 경쟁 시대를 맞고 있다"며 "결국 승부는 설질에서 갈릴 것이다. 슬로프 관리자를 따로 정하는 ’정설 실명제’를 통해 최상의 설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ㆍ레저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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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719496

 

 

 



레고

2012.11.03 12:39:28
*.117.113.131

탑승해야할 기분이....

by.후니

2012.11.03 14:04:26
*.106.96.202

오크도 있는데 웰팍은,,,,,

별과물

2012.11.03 14:13:03
*.47.198.235

오크는 작년 개장일 아닐까하는 설마 일욜에 개장할까요

sunmean

2012.11.04 00:23:44
*.241.147.40

비발디 23일... ㅠ_ㅠ 안돼~!!!!!

더치베어

2012.11.04 14:12:06
*.121.177.105

휘리리릭팍

신쥬

2012.11.06 02:08:41
*.5.199.51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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