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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은 되어가네요
태양빛이 내리쪼이는 한낮에 보드타보긴^^
베어스로...
뭐 빅리를폴라가있어 사람없는곳에서 할강좀 멋나게 하리라 다짐하고 갔드랬죠..가게문닫고..
헐~~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베어스 정말 잘?타는분들 많네요..
우선 20대초반분들로 추정되어요..
여자꽃?보더분도 트릭 점프.. 알싸하게 해주시고..ㅋ
암튼 전 나이가 나이인지라 함부로 줄서진않지만 같이 날고싶었어요..
심야만 타서그런가 확실히 내 보드복이 오래되어서그런지 촌필은나지만 명품이란 일렴하에
부끄럽지않으려 노력해보지만 그래도 요즘 어린보더분들 색색이..화려한...이뻤음다
혹시 베어스다니시는분들중에 이글을 보시는분이(실력자분들! 여기서 실력자분들이란 제 기준에서
초보 라인겹치는 부분에서 점프나 180하시는분들이 아니라.. 라이딩시 자세안정감과 남을 배려하면서 고수필나시는
분들..)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낮에 올만에가서 그런지 위험한상황이 엄청 많더라구요..
베어스는 1년에 두어번쯤은 가보지만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네요
근데 급스피드에(이해는하지만)초보자라인근처 맆트대기줄 150m내외로 트릭연습 트릭구사 하시는분들이 열두분정도 계셨음..
멋있는건 알지만 정말 위험해보임다^^
근데 정상에서는 잘 트릭구사를 안하고 밑에내려와서 하는지..
전 사람많은곳은 얼씬도 안하는타입이라 그런지 위험한순간이 넘 많아보였드랬어요..
젊음 패기 간쥐.. 다 좋은데 초등학생들이 밀집된곳에서는 약간은 자제하는것도...
그러다 (제경험으로) 어린학생하나 살짝 잘못건들면 엄청난 과실과 팔림 자책 시간낭비 인격상실 보드미학으로 번질수있습니다
자신은 잘타니까 남과 충돌이 없을거라고 자신하는건 음주하고 난 운전 잘하니까 운전대잡아도된다 라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젊은날은 매우 소중하고 값지고 멋진 하루하루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넘어져 다쳐도 그건 자기과실로 때론 웃으며 훌훌털고 일어나 다시 내달릴수있지만
요즘은 예전과틀려서 스키장에서 타인 머리카락 하나만이라도 실수로 건들면 요상한분위기로 한순간에 우울해질수 있더군요.
마치 요즘 아주 미세한 접촉사고라도내면 죽기살기로 덤벼드는 어이없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정말.... 충돌... 그거 감당하기 힘든상황까지 가는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많이봤구요..별거아닌데도..
항상 헝글에서 가장많이보는건 부상보고서입니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내안전 타인의안전을 최 우선으로보죠..지금도요..
모두 안전보딩하세요... .
저도 엇그제 폴라 타려고 낮에갔는데... 밍기적대다가 늦게 도착해서...슬롭에 그림자가 져서
눈상태가 하나도 보이지않아 빙판에 두어번 미끄러지고 다시 가운데로 넘어갔어요 ㅎ 좀더 일찍가야할듯
베어스 2년차로서 말씀드리자면..음.. 말씀하시는부분이 아마 패밀리슬롭 위쪽에 합쳐지는 부분말씀하시는듯한데...
거기서 트릭구사하는이유가... 베어스 상단부는 둔턱의 스케일이 좀 커서-_-;;;
실력되는분들 아니고는 둔턱 활용하기가 힘들어요..ㅜㅜ 저도 한번 맘먹고 뛰었다가 상당히 데미지가 컷던...OTL
패밀리쪽은 둔턱이 3개나 되는데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점프 연습할때 좋아서 그쪽에서 많이 들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트릭은 그다지 하지 않고 라이딩만 하는편이라 둔턱근처에서 속도줄여서 그냥 내려오긴합니다만..(위험하기도하구요)
저처럼 트릭을 잘 못하는사람 입장에선 경사도 있는곳에서 하긴 힘들고 평평한 초급자쪽에서 연습하게 되긴하지만
그래도 쌩초보가 아닌 제입장에서도 패밀리 하단부에서 트릭연습하시는분들 좀 위험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저도 베어스분들 이글 보고 많이 고쳤으면 하는바람이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공감가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