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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다들 왜 저주하시며 싸우셨다고 했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물론 제가 가르쳐준 그분은 나름 운동신경이 있고 겁이 딱히 없는 분이라.. 진도가 좀 빠르다 느끼긴했지만.. 이뭐..

 

3시간 가르킨게.. 힐 엣지박기 -_-

 

토우도 해야 한다니까 한번만 한번만 - -) 하다가 결국 시간이 다돼서 돌아온..

 

뭐 내일은 형이랑 휘팍 가서 신나게 탈거지만.. 오늘은 그저 3시간동안 -_- 질질질 따라다니면서 사람들 사이에 치이면서 가르쳐주기만했네요..

 

누군가를 가르쳐준다는게 이리 힘들다는거.. 새삼 느낀...

엮인글 :

드리프트턴

2011.01.15 07:41:36
*.2.45.5

가르키는거 그거 쉽지 않죠.

 

내자신이 초보의 심정으로 돌아가서 어떻게하면 더 빨리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을까도 생각해야하고

 

나 타는것도 희생해야하고 낙엽으로 같이 따라다니면 저도 다리 아포요 ㅜㅜ

홀리군

2011.01.15 07:47:30
*.148.181.123

으허엉 ㅠ_ㅠ 옆에 상급자 슬로프 텅텅 비어있었는데.. 막지르고 싶었는데 ㅠ_ㅠ

기술명장

2011.01.15 07:51:59
*.101.98.40

여자분들이 그렇게 붙잡고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같이 즐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군요 .... 진짜일까요??????

홀리군

2011.01.15 08:03:31
*.148.181.123

ㅠㅠ 그나마 그분은 내심 미안해 하더라고요..

 

타고 오라고 하는데...

 

 잠깐 한눈 판사이에 -_- 다른사람 다리 데크 사이에 들어가있고..

 

그물에서 월척 놀이 하고있고...(아.. 그와중에 펜스 그물에 걸려있는 한분 구출해드림 ㅡ.ㅡ)

 

ㅠ_ㅠ

전투보더얌

2011.01.15 08:10:48
*.226.220.40

올시즌 여친이랑 3번같이갔었죠 근데 우린3번째가는날 결심했어요 올시즌에는 각자다니고 시즌끝나기전에 한번만같이타기로 ...

Re-in

2011.01.15 08:32:42
*.234.217.25

아이구~ 그정도는 약과에요~  저는 안생기더라고요~ ㅠㅠ

마리군

2011.01.15 09:29:24
*.146.138.4

저두 올시즌 초반4번인가는 여친님 가르쳐드리느냐고 낙엽만 주구장창했네요....한번은 아는동생 가르쳐주는데(여동생) 초급슬로프 내려오는데 바인딩 한쪽안끼고 내려오는데 40분걸렸심 -_-;;

정은영 

2011.01.15 09:30:09
*.187.2.242

누굴 가르친다는게 참 어려운일인데..

 

요즘 보면 선생님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분인지 잊고 산다죠..

 

하아..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 선생님 생각 나네요..ㅠ_ㅠ;;

☆냐옹☆

2011.01.15 09:31:34
*.234.217.26

ㅋㅋㅋ여자인간ㅋㅋㅋ
제목보고 대충 오던 그 느낌ㅋ

난... 남자어른 하나 알려주다ㅡㅡ
나보다 나이 많아 다행이다했는데ㅋ

써니거나

2011.01.15 10:50:42
*.82.126.67

딸내미 가르친다고 알파인 한발로 하이원 제우스 내려와 본 적 있습니다. 두시간 내려오니 자연 쩍벌남이 되더군요

☆어라☆

2011.01.15 12:15:07
*.34.240.158

ㅎㅎㅎ 가르치는 것은 쉽지 않으나.... 그분이 전투보딩하시면 뿌듯하실꺼에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처리_1002812

2011.01.15 15:12:38
*.135.41.219

스키장 한번 와보고 바로 흥미를 느끼는 경우가 드물어서..

대부분 한번 오고 끝..그런데 열심히 5시간 가르친 나는 뭔지..ㅋㅋㅋ

그래서 요즘느 그냥 대충 낙옆질 갈쳐주고 끝냅니다.

계속 배우겠다는 경우는  스케이팅부터 빡세게...(3시간정도..)

기마자세 빡세게 (한시간 정도)시키고..그러면 80%는 안옵니다.

나머지 20% 들어가시는 분이라면 진짜 열심히 가르쳐 드립니다.

뭐 그렇다구요..

★뽕바이크사모★

2011.01.15 16:35:28
*.111.230.189

뭐든 스파르타가 최고져? ㅋㅋ닥3시간타면 집에간다고 하시더라구요 ^^

남에 허벅지 두툼하게 알박혀오는 고통을 이겨내며 갈쳐줬건만 ㅠㅠ

 

개몽실

2011.01.15 21:20:03
*.142.73.200

처음갔던날이 생각나네여ㅋㅋ

낙엽만 하는데도 뭐가 그리 재미있던지...

그날 완전 앞쩍뒤쩍 무릎 풍선만해져서는 담날 절뚝절뚝거리면서 그 담주에 바로 또 갔다는..ㅋㅋㅋ

동호회분중에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여자들은 특히나...처음에 대다수 거의 다 떨어져나간다고 ㅋㅋ

버티는자 실력이 늘것이라며 ...ㅋㅋㅋ

체질인가봐요.....그렇게 열심히 타서 내년에 선수나갈꺼냐며 놀림받는 1인ㅋㅋㅋ

근데 그동안 진짜 원포인트 아니, 전세강습 해주신분들 많았는데 진짜 도움 너무많이되서

너무너무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여.. 열심히 갈챠주시면 분명 가르침 받는 그분들도 너무 고마워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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