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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냉동 셔틀 전에도 겪고 몸살감기 걸려 병원 다니느라 고생한 적 있습니다. 그때 귀찮아서 컴플레인 안 했었는데
15일 토요일 성우에서 목동 올라오는 셔틀을탔는데
제가 잘못탄 줄 알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같이 탄 사람도 한 번씩 행선지를 확인했었으니까요
차 안엔 8명 정도의 아저씨들이 소주를 드시고 계셨고 뽕짝소리가 차 밖까지 울리도록 틀어져 있었습니다.
출발하면 끄겠지 했는데 안 끄시더라구요 보다못한 남자 사람이 음악 좀 끄자고 소릴 질렀죠 그러니까 끄시더군요
근데 왜 소등 안 해주는 겁니까 스키& 보드 타고 피곤한 몸 이끌고 집에가는데 소등해줘야하는게 맞는 거 아닙니까?
그래요 소등 필요없다 칩시다.
사람 동태 만들일 있습니까? 여러번 얘기했는데 왜 히터를 안 틀어주는데요
기사한테 앞으로 가서 몇 번이고 말했습니다.
틀었답니다 근데 왜 버스 전체 유리창이 다 얼었죠? 심지어 운전석 유리도 안 녹던데 그게 튼겁니까?
기사아저씨 서울 도착할때쯤되니 또 뽕짝트시더군요
더 어이없는 건 사방 유리창이 다 얼어 어딘지 확인도 안 되는데 도착지 안내도 안 해주고
내리니 장비도 안 꺼냈는데 그냥 출발할라고 그러고
도대체 이게 뭡니까!!!!!
그리고 더 참을 수 없는 건 성우에 전화해서 컴플레인 걸었더니
전화를 10분이상 돌리더군요
끊고 세 번을 전화했더니 또 역시나 대기 안내 전화로 넘기고 5분이상을 끌더군요
마지막에 통화한 상담원 말 참 가관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컴플레인 올리면 되는 건가요? 전 지금 너무 화나나서 전화를 한 건데요 하니 그 상담원 왈 비웃으며 " 그럼 올리세요~"성우 참 말 많네요
전 날이 추워서 얼음 서리 낀건줄 알고.
입김으로 하~~~ 하고 불었다는 1인.
버스 안은 날이 추워서 그렇게 추운건줄 알았어요 ㅠㅠ
대원관광에 컴프레인 거셔야...(3)
같은 셔틀타셨었군요~ 냉동뽕짝셔틀 완전 동감해요 ㅠㅠ
소심해서 말 못하고 있었는데 남자사람이 음악 꺼달라고 소리 질렀을때 속으로 환호했어요.